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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정의 '원내 도시락 회동'..야권 공조 논의
게시물ID : sisa_44239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百年戰爭
추천 : 5
조회수 : 265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3/09/29 19:35:36
출처 : http://media.daum.net/politics/assembly/newsview?newsid=20130929180606399

"잘못된 '망사형 인사' 바로잡는 데 힘 모아야"

민주당과 정의당 원내대표단은 29일 국회에서 '도시락 회동'을 갖고 정기국회 정상화에 앞서 야권 공동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양당은 진영 보건복지부 장관의 사의고수와 채동욱 전 검찰총장 사퇴 등으로 비롯된 박근혜 정부의 인사난맥상을 바로잡고 민생·복지 공약의 후퇴 저지에 뜻을 같이 했다.

민주당 전병헌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본청 원내대표실에서 정의당 원내대표단을 맞아 "정기국회에서 야당들이 힘을 모아 잘못된 '망사형 인사'를 바로잡는 노력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제안했다.

이에 정의당 심상정 원내대표도 "전 원내대표의 말에 적극 동감한다. 박 대통령의 아집의 정치가 정국을 파국으로 내몰고 있다"라면서 "채 전 검찰총장 해임 공작과 관련해 분명한 진실규명이 있어야 한다"고 거들었다.

전 원내대표는 다음 달 1일 열리는 긴급현안질의와 관련, "비교섭단체 쪽에서는 정의당이 검찰총장 찍어내기와 복지공약 파기에 대한 의제를 철저히 준비해 본때를 보여주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적극 참여를 요청하기도 했다.

30일부터 본격적인 '24시간 비상체제'에 들어가는 양당은 기초연금 축소 등의 복지 문제를 정기국회에서 원상 복구시키는 방안에 대해서도 긴밀히 협의했다.

심 원내대표는 "시민사회와 적극 호흡하면서 민주주의를 바로 세우고 물거품된 복지 공약을 야당 중심으로 제대로 이행하는 적극적 협력이 필요하다"며 "복지, 민생, 경제민주화의 전면적 후퇴야말로 우리 야당이 결코 양보할 수 없는 공조 과제"라고 강조했다.

이날 회동에는 양당 원내대표 외에 민주당 정호준 원내대변인과 배재정 대변인, 정의당 김제남 원내대변인과 정진후 의원이 참석해 정의당에서 마련한 도시락을 함께 하면서 회동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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