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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묵묵히 그 자리를 지킵니다
게시물ID : humorbest_44243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미카에리스
추천 : 51
조회수 : 4946회
댓글수 : 7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2/02/18 14:19:57
원본글 작성시간 : 2012/02/18 13:24:40


BGM정보: http://heartbrea.kr/index.php?document_srl=2290181 저는 서폿 유저입니다. 누가 시켜서 하는게 아닙니다만 저라고 캐리 안하고 싶을까요. 하지만 오늘도 묵묵히 그 자리를 지킵니다. 서포터 , EU 스타일이 떠오르며 원거리 딜러를 베이비 시팅하는 필수적인 요소로 대두 되었습니다. 하지만 EU 스타일로 인하여 서포터는 베이비시팅을 강요 받게 되었고 전적으로 아군을 보조하는 역할로 굳어졌습니다. 북미 시절부터 했던 분들은 알겠지만 , EU 스타일의 확립 전에는 서포터 역시 딜템을 들었고 지금 같이 골템과 와딩 밖에 없는 인벤토리와는 상당히 달랐습니다. 물론 와딩과 골템은 누군가는 들어야합니다. 아군 원딜의 원활한 성장을 위해서라면 CS도 양보 , 킬도 양보 오직 베이비시팅에만 집중해야합니다. 따라서 타 포지션들의 부담을 덜기 위해 와드를 전담하게 되고 CS를 먹지 못하여 자연스레 골템을 들게되죠. 그렇게 와드를 깔고 CS를 포기하며 원딜 대신 몸을 바치기도 합니다. 가끔 한타시에 적절한 CC기와 서포팅을 하여 아군에게 승리를 안겨주기도 합니다. 하지만 아군의 칭찬과 인정은 대부분 눈에 쉽게 들어오는 킬을 딴 캐리에게 가죠. 상관없습니다 , 애초에 그런 칭찬을 바란건 아니니까요. 그저 아군이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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