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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서야 알았다...
게시물ID : starcraft_442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밍밍
추천 : 14
조회수 : 593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04/08/10 15:33:14
축구 국가대표나 올림픽대표 친선경기를 할때 브라질이나 아르헨티나같은 팀들은 주로 1.5진이나 2진들을 우리나라에 보내죠....
이럴때마다 전문가들의 예상을 보면 "2진이라도 워낙 선수층이 두터운 만큼 만만치 않은 전력이다" 라고들 합니다만...
일반인들은 "아무리 브라질이라도 2진인데 허접하지 않겠어?"하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스타크 만큼은 우리나라가 세계최강이 되고보니 전문가들의 이 말이 이해가 됩니다..

만약 이번 WCG 스타크부문에, 선수들간에 고른 기회를 준다는 취지에서 지난번 한중대항전에 출전했던 '강민, 이윤열, 임요환, 홍진호, 박정석'을 제외하고 다른 선수들.....예를들면 '박성준, 최연성, 박용욱, 서지훈, 나도현'등을 출전시켰다고 칩니다(물론 실제로는 토너먼트로 출전선수들을 선발하고 있지만 만약을 가정해서 말입니다..)
그리고 다시 중국대표팀과 경기를 가진다면 중국측 짱께들은 이렇게 말하겠죠
"아싸! 한국이 2진을 출전 시켰다.....그래! 바로 이때가 공한증을 이겨낼 좋은 기회야....."
하지만 만약 이런 멤버로 중국이랑 싸운다면 결과는..............-_-;

제가 언급할 필요가 없겠죠...하!하!하!

그리고 또하나  유럽 축구선수들이나 팬들이 국제대회 보다는 자국 리그에 더 열광하고 집중하는것도 이해가 갑니다..

그이유는 "올림픽 축구보다는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의 게임이 훨씬더 수준높고 흥미 있으니까" 아니겠습니까

마찬가지로 저도 WCG보다는 차기 스타리그에서의 박성준과 최연성의 시합이 더 기다려 지는군요.....(나만그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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