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기독교에 대해 매우 안좋게 생각하는 사람 중 하나이지만,
그렇다보니 그 종교의 특성/ 또 그 종교를 믿는 사람의 특성은 잘 알고 있습니다.
교인들은 자신의 신 또는 신앙을 절대로 부정하지 않아요.
그게 그들의 정체성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실제로 천주교인들이 많이 순교했던 시절에
신앙을 부정만 하면 살려준다고 할 때도, 부정하지 않고 그냥 죽어간 사람들이 매우 많았던 걸로 알고 있습니다.
구원파 도 분명 기독교의 한 갈래고, 그렇다면 누가 그 신도에게 구원파냐? 라고 물어봤을 때
절대 부정하지 않을걸요?
그래서 저는 박진영의 말을 믿습니다. 걔네는 신 또는 교회를 부정하면 모든걸 다 부정하는 거기 때문에.. 아니라면 아닌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