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크리스마스 이브에 다른데 데이트 하려다보니까
마땅하게 갈만한곳도 없고...
그래서 용인 민속촌으로 ㄱㄱ했었어요.
참고로 민속촌은 강아지 동반이 가능합니다!!!
(목줄착용해야하고 너무 큰 대형견은 입장에 제한이있는듯하니 가실거면 한번 전화해보시는게 좋으실거에요^^)
그래서 이번 설에 입히려고 사놓은 한복을 입히고 민속촌 ㄱㄱ했습니다!^^
외국인들도 보고 다들 "so cute!!!"를 연발하고 러비 엄마인 저의 어깨도 으쓱으쓱!!
러비아빠인 남친님의 어깨도 으쓱으쓱~
이날 최고의 한파가 밀려온다어쩌고저쩌고 했던날이어서
사람은 전혀없었고 저랑 남친이랑 러비랑 셋이서 신나게 놀다가왔어요.
저흰 아직 차도 없고 금전적으로도 넉넉하지 못해 멀리 가지는 못하지만
여름에 친구들이랑 여행갈때라던지 피서갈때라던지..
항상 러비 빼놓지않고 함께 가려고 노력하는 편이에요.
다들 춥다고 집에서 뒤굴뒹굴말고 가까운곳이라도 한번 돌고오세요~
기분 전환도되고 참좋은거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