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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동욱 찍어내기의 숨겨진 핵심은 이겁니다
게시물ID : sisa_44267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자로.
추천 : 26
조회수 : 1481회
댓글수 : 54개
등록시간 : 2013/09/30 17:35:18

20130930153513111.jpg


채동욱 검찰총장이 결국 사퇴했습니다.


이번 사태를 여러 각도에서 볼수 있겠지만 애초에 박근혜정부가 노렸던 노림수의 핵심은 이겁니다.


"공직자들 내 밑으로 전부 주목!


너희들 채동욱 검찰총장 찍혀나가는거 봤지?


너희도 똑같이 찍혀나갈 수 있다는거 명심해라!


우리는 이미 너희들을 뒷조사해서 약점을 잡고 있다!


털어서 먼지 안나는 사람 없는거 알지?


감히 함부로 나대면 전부 까발려서 패가망신 시켜버린다!


알아서 기어라! 알간?


공직자 여러분... 알아서 기실 겁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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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9-30 17:39:58추천 67
허나 분명한것은
채총장에대한 제기된 의혹들이 사실이 아니면
이번에는
국민들로부터 엄중한 추궁을 각오 해야 할겁니다
댓글 0개 ▲
2013-09-30 17:42:23추천 17
핵심은 언론사에 민간인의 신상정보와 사생활정보를 제공한 주체가 누구냐는 거겠죠
댓글 0개 ▲
2013-09-30 17:43:00추천 2/12
풍차// 엄중한추궁해서 뭐하게요? 다음번보선때 새누리 당선인데
댓글 0개 ▲
2013-09-30 17:45:13추천 6
무섭네요. 이런 빌미로 대통령님 아래의 어떠한 인간도 기를 못펼것 같습니다.
기를 펴고 일어서면 무자비 하게 밟히고 패가망신 당하는 현시국이니까요..
댓글 0개 ▲
2013-09-30 17:48:26추천 17/18
전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물론 타이밍 기가막히긴 합니다.
그렇지만 이 문제의 핵심은 혼외자가 맞냐 아니냐죠

혼외자가 맞으면 채총장이 끝나는 것이고(축첩의 윤리적 문제, 검찰의 수장으로서 거짓말 문제)
혼외자가 아니면 조선일보가 끝나는 것이고, 또한 그렇게 되면 찍어내기 의혹과 더불어 청와대도 엄청난 역풍 맞을 것입니다.

유전자 감식만 하면 될 문제입니다. 채총장측이나 조선일보측이나 정치공세 그만 하고 유전자 검사 깔끔하게 해서
거기에 바탕으로 책임질 사람 책임지고, 청와대건 조선일보건 채총장이건 국민 심판 받으면 되는 겁니다.
댓글 0개 ▲
2013-09-30 17:56:11추천 52
채총장 혼외자 건은 부가적인 겁니다. 핵심은 검찰 길들이기죠.
댓글 0개 ▲
2013-09-30 17:53:43추천 16/33
애초에 검찰총장이라는 자리는 윤리적으로 문제가 있으면 안되는 자리입니다.
하물며 다운계약서, 위장전입도 청문회에서 큰 문제가 되는 마당에 혼외자식이라면 정말 엄청난 문제죠.
달리 말해서, 검찰총장으로 심각한 문제가 있을수도 있다는 의혹이 있는데도
일 잘하고 있으니까 모른척 해야한다는 것도 어불성설입니다.

저도 여러 정황이나 타이밍상 흔들기라는 의심을 가지고 있습니다만,
애석하게도 그 빌미를 제공한건 채총장이니 이건 짚고 넘어가야 할 문제입니다.

어찌되었건 이제 유전자 감식만이 유일한 방법이고, 채총장도 하겠다고 했으니 하루빨리 해서 진실이 밝혀지기를 바랄뿐입니다.
댓글 0개 ▲
2013-09-30 18:01:18추천 44
바로바로 /
어떤사람은 의혹이 있어도...장관이 되는데 문제가 없다고하고...
어떤사람은 의혹이 있는것만으로도 사퇴까지 갔습니다.
이거보면 길들이가 아니고 뭘까요?
청와대의 행동이 말해주는거죠.
혼외자의 진위여부를 떠나서...이미 청와대는 혼외자라 결정내린겁니다.
댓글 0개 ▲
2013-09-30 18:02:13추천 20
채동욱의 혼외자 책임건범위에 대해서는

[혼외자건은 공직자로서 공직에 관련한 사항이 아니므로 본래 도덕적 지탄은 받을수 있어도 공적 문제는 아니다.
하지만 이미 채총장이 결백을 주장했으므로 앞으로 나올 결과들은 결백발언에 따른 공적책임을 지게 되는 일일 뿐이다.]

라고 한 이철희씨의 말에 공감합니다.
사생활까지 결백해야 하는 한국 특유의 공인결벽증의 연장선에서 시작된 일이지만 일이 커져 이제는 돌이킬수 없는 일이 된것일뿐이죠
하지만 장담컨대 이 일은 채총장의 결백이 입증되는 순간 묻힐겁니다
댓글 0개 ▲
2013-09-30 18:02:17추천 2
역대급 소송이들어갈듯...
댓글 0개 ▲
2013-09-30 18:03:48추천 12/15
눈팅이2님.

그럼 만약 혼외자가 사실인데도 검찰 흔들지 않기 위해 모른척 해야하나요? 저는 그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니까 혼외자가 사실인지 아닌지가 중요합니다.
사실도 아닌 의혹만 가지고 이렇게 했다면 정말 때려죽일 놈들이고 국민도 그렇게 심판할 것입니다.
만약 사실이라면 청와대건 국정원이건 이 사건을 이용했다고 하더라고 어쩔수 없는 문제입니다.
왜냐면 사실일 경우에는 그것만 가지고도 채총장이 검찰수장으로서 내려와야 하는상황이니까요

물론 만약에 채총장이 청와대 맘에 쏙드는 일들만 했다고 한다면 조선일보에서 터트렸을까요? 전 안그랬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채총장이 지나치게 우편향된 검찰을 지휘했다면, 오히려 진보세력이나 진보단체 진보언론에서 터트렸을수도 있습니다.
댓글 0개 ▲
2013-09-30 18:07:23추천 5
우리는 이미 너희들을 뒷조사해서 약점을 잡고 있다!  -> 우리는 이미 너희들을 뒷조사해서 약점을 잡을수 있다.!
댓글 0개 ▲
2013-09-30 18:10:15추천 9/9
쇠소깍/

저는 이전에 비슷한 상황에서 새누리당이 "업무수행에는 차질이 없다"고 했던 말 절대 동의하지 않습니다.
그때도 전 정말 부적절하다고 확신했고, 새누리당이 철저하게 잘못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에 채동욱 전총장 일에도 같은 생각입니다. (만약 혼외자 사실이라면 장관/총장으로서 자격미달이라는 생각)

물론 보수쪽이 채총장을 미워했을거고 정치적인 암투가 있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채총장 혼외자가 맞다면 분해도 할 말 없습니다. 검찰흔들기때문에 이를 묻어둘수 있는 사항은 아니라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저는 진실규명이 가장 중요하고 먼저라고 생각합니다.
댓글 0개 ▲
2013-09-30 18:13:32추천 17
MB정부때 공무원들 그렇게 길들였죠,..
KBS 사장건 부터 각 부문별 장관들.. 임기가 남든 안남든
사찰부터 덤탱이 누명에 쫓아내고 자기 입맛대로 사람 심어서 개판 만들었었죠,....
엠비의 낙하산 부대들...
채동욱총장은 그 시작 아니 그 일부 일겁니다.

‘엠비 낙하산 부대 8종세트 332명’ 무차별 투입”

http://media.daum.net/politics/others/newsview?newsid=20111006120236601&srchid=IIM%2Fnews%2F46140015%2Fd2d509dbc02feab720980fe132636b81#A20111007210042776.gif&srchid=IIM/news/46140015/d2d509dbc02feab720980fe132636b81
댓글 0개 ▲
2013-09-30 18:17:11추천 8
바로바로님  이 사건의 진행을 천천히 살펴 봐 주세요.. 처음  정권에서 원판세  선거법위반으로 기소하지 말라고 계속 압력 넣었다고 소문이 났습니다. 그런데 원칙대로 해 버렸죠. 시작은 거기서 발단이 됐다고 갠적으로 생각합니다. 그리고 조선일보가 보도 했을때,  채총장은 유전자 검사라도 해서 진위여부를 밝히겠다고 했습니다. 즉 검찰흔들기를 묵고 할 수 없다라는 뜻이였죠.. 그러자 법무부에서 감찰을 하겠다고 공개적으로 선언합니다. 뭐 감찰이 아니라 진상조사다라는 형식으로 말입니다. "즉 검찰총장에게 당신 나가시오" 라는 말이죠. 그런데 이런 상황이 과연 법무부에서 자체적으로 진행 됐을까요? 여기에 의문을 표하는겁니다.  어차피 정권 차원에서는 검찰 길들이기는 성공했다고 보입니다. 그 다음 문제는 조선일보와 채총장(사인)과의 문제 일 뿐입니다. 진실이 밝혀진다고 해서 달라질 것이 없는 겁니다.
이제 공직자는 언론에서 의혹만 제기하면 모가지 날라가게 된거지요. 특히 현정권에 영합하지 않는 사람일 수록 더 그렇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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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9-30 18:29:47추천 1
하여간 저넘들 머리에서 나오는건 하나같이 다 양아치 스럽고 추잡해...
댓글 0개 ▲
2013-09-30 18:20:33추천 11
바로바로 /
혼외자가 맞더라도...청와대나 법무부의 행동은...잘못된것입니다.
다시 저런 의혹이 생기더라도 똑같은 일이 발생하면 안되잖아요.

어떤 사람을 판결받기 전에 구속해서 교도소 보내놓고....
판결이 무죄면...출소시키고 법조인이 욕먹으면 그만,
유죄면...그대로 교도소에 수감하면 된다는것과  같은거라고 봅니다.
댓글 0개 ▲
koty
2013-09-30 18:30:03추천 1
근데 중요한점은 박원순급 공무원말고는 고위급 간부치고

룸쌀롱 성접대 사과상자 안받은사람 없다는거????

결국은 다 굴복하겠네요........
댓글 0개 ▲
2013-09-30 18:30:24추천 6
죄있는 고위공직자들은...조심해라 이고
죄없는 고위공직자들도 의혹만으로 보낼수있다는걸 보여준거죠.
그러니 알아서 기어라.
댓글 0개 ▲
2013-09-30 18:30:48추천 8
당연한 말입니다, 어떻게 대한민국 검찰 수장의 윤리적인 문제에 흠결이 있는채로 공직생활을 할수 있겠습니까. 마찬가지로 우리는 박근혜의 윤리적인 문제를 철저하게 검증해야할것입니다. 어떻게 한나라의 수장의 윤리에 흠결이 있을수 있겠습니까? 철저하게 완전히 까발려서 검증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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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9-30 18:42:36추천 6/6
눈팅이2 님

네 저도 눈팅이2님 의견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그래서 저도 권력암투가 분명 있었을 거라고 생각한 것입니다.
하지만 이런 상황에서 채총장님이 총장으로서 업무를 제대로 할 수 있으셨을지는 의문입니다.
제 생각에는 감찰이 없었어도 아마 제대로된 총장직을 수행할 수 없을거라고 생각해서 결국은 물러나셨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총장직을 제대로 수행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신속한 유전자검사를 통해서 아니라고 판명나는 것 뿐이었습니다.

하지만 결국은 아직도 유전자 검사가 이루어 지지 않았고, 그로 인해 사실인지 소설인지 계속해서 보도가 되고있고,
지금 해결해야할 현안들은 잊혀져 가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사실여부를 빨리 판명하는게 중요하고 핵심인 겁니다.

아무리 검찰 흔들기라고 호소해도 만약 혼외자 사실이라면 검찰흔들기라는 것이 혼외자에 묻혀버릴 것이구요
혼외자 사실 아니라면 검찰흔들기+사찰+명예훼손으로 정부의 신뢰도는 돌이킬수 없는 강을 건너버리겠죠


반대로 눈팅이님께 질문드리고 싶은 것은, 만약 혼외자가 사실이었다면 어떻게 될까요?
혼외자가 사실이었다고 하면, 이 사건이 그저 길들이기라고만 할 수 는 없습니다.
앞으로 검찰총장이 이상한일 하고다니고 국민이나 내부의 신뢰를 얻는데 문제가 되는 의혹이 있는데
검찰은 독립되어야 하니까 이를 언론이든 시민단체든 공개적으로 다뤄서는 안된다고 할수 있는건 아니지 않습니까.

그리고 만약 이런 것들이 공개적으로 밝혀지지 않고, 어떤 세력이건 이를 악용한다면
더 조용히 우리도 모르게 검찰이 누군가에 의해 움직여졌을지도 모릅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의혹만 제기해서 모가지가 날라지게 된다면 절대 국민이 가만히 있지 않을 겁니다.
그래서 이번 일이 사실이 아니라면 조선일보, 청와대는 엄청난 시련을 겪을 것이고.. 그렇게 되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이게 이번 사건에서 사실여부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또 다른 큰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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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9-30 18:54:02추천 4/6
쇠소깍님

혼외자가 맞더라도 잘못된 것이다. 앞으로 의혹만 가지고 이럴수 있지 않느냐고 하셨는데

그럼 앞으로 언론에서 취재해서 의혹이 있으면 어떻게 해야하는 걸까요?
청와대에 말해줘서 조용히 넘어가야 하는건지, 아니면 청와대에서는 당사자를 조용히 불러서 말해야 하는건지..
조용히 해결한다는 자체가 사실 또다른 조용한 압박 및 길들이기가 되는 거죠.
청와대가 이런 사실을 의심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검찰총장이 일을 잘 할 수 있을까요?

검찰의 수장이 혼외자가 있다는 의혹이 있다는 자체가 문제의 시발점인 것입니다.
사실이든 아니든 정황이 그렇게 되었고
그래서 가장 좋은 해결방법은 의혹 기사 난 후에 총장직 유지하시면서
혼외자라고 하는 아이 불러다가 유전자 검사 해서 의혹을 바로 풀어버리고 언론사 고소하는 것이었는데
그게 안되었던거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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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9-30 18:59:48추천 1
조선이여! 그래서 어떻다는 말인가?
http://todayhumor.com/?sisa_4426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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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9-30 19:02:26추천 6
바로바로 /
김학의도 윤리적으로 문제가 되었죠.
그런데...채동욱과 같은 기준으로 청와대는 보지 않았습니다.
의혹은 풀면되지만...기준은 같아야죠.

이미 감찰들어간 시점부터 채동욱 나가라는 표시입니다.
그 시발점을 법무부가 표시한거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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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9-30 19:07:11추천 5
공직자의 사적 행위는 윤리적 도덕적 지탄은 받을수 있어도 그것이 공직수행에 있어서의 잣대는 되지 않습니다.

혼외자가 설사 사실이라도 그것은 채동욱 찍어내기라는 본질을 흐리지 않는다는 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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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9-30 19:08:54추천 4/7
더불어서
청와대가 채총장을 찍어내고 싶어서 의혹만으로 언론 부추겨서 나가게 했다는 것에 대해서 저는 의문이 듭니다.
청와대도 이 사건이 사실이 아니다라고 했을 경우 얼마나 큰 부담이 되고 국민적인 역풍이 있을지를 모르지는 않기 때문입니다.
청와대가 의혹을 사실이라고 단정짓고 이런 리스크를 감당하려 했을까요?

황교안장관이 감찰을 지시한게 잘했냐 아니냐, 나가라는 소리냐 아니냐를 떠나서(물론 저는 감찰을 지시한건 옳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만..)
결국 사표를 낸 것은 채총장님입니다. 결백하다면 버텼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감찰에 응해서 결백함을 주장하고 무슨 수를 써서라도 빠른시간 내에 임씨 설득해서 아이 데려와서 유전자 검사 했어야 합니다.
그러고 나서 진행되고 있는 수사 원칙대로 마무리 짓게 해야 했어야합니다.
그러면서 조선일보에도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으로 형사처벌까지 받게 했어야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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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9-30 19:09:07추천 2
법무부, 김학의 차관 때와 다른 대응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newsview?newsid=20130916144108923

김학의 전 차관의 성접대 의혹과 관련된 언론 보도가 집중적으로 나오기 시작한 것은 지난 3월 13일이었습니다.
이 때는 차관에 지명된 날이었고 실명 대신 \'검찰 고위 간부\'로 보도가 나오고 있었습니다.
보도가 계속 이어지는 가운데 김학의 전 차관은 15일 공식 취임합니다.
이 같은 과정에서 법무부와 황교안 장관은 뚜렷한 입장을 내놓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실명 보도까지 나오기 시작하자 법무부는 김 전 차관은 건설업자 윤 모 씨와 모르는 사이이고, 관련 의혹도 전혀 사실이 아니라는 김 전 차관의 입장을 전달하는 수준에서 입장을 내놨습니다.
결국 김 전 차관은 취임한지 6일 만에 사직서를 제출했습니다.
당시 김학의 전 차관 의혹은 경찰이 정식으로 수사를 하는 상황이었고 채동욱 총장은 언론 보도를 통해 의혹이 제기된 상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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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9-30 19:13:45추천 3
감찰은 사표를 내라는 위선의 지시죠. 너는 이미 유죄다라는 표시입니다.
그리고 유전자검사, 소송하는데..몇개월 걸립니다. 소송한다고 해도 유전자검사가 할수있다고 100% 보장되는 상황도 아니구요.
검찰총장이 소송하게 되면 자기부하에게 조사를 받아야하는 황당한 상황도 연출되구요.

오늘보니...바로바로님 말씀처럼
채동욱 전총장이 자연인으로서 유전자검사를 받는것에 적극적으로 임한다고 했으니..진실은 밝혀지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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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9-30 19:22:27추천 0/2
쇠소깍님

네 결국 관점이 조금 다른것 같지만, 이미 사건은 이렇게 진행이 되었고, 하루속히 진실이 밝혀져야 사태가 마무리 될 것 같습니다.
어찌되었건 청와대에는 너무도 좋은 빌미가 제공이 되어서 얄미울수도 있겠지만
그냥 그렇게 조선일보 청와대 그리고 정치적인 암투를 비판만 하기에는 채총장님의 의혹 또한 너무 자세하고 또한 조용히 넘어갈 수 없는 엄중한 일입니다.이미 조선일보와 채총장님은 넘을수 없는 강을 건넜습니다. 보아하니 사태가 빨리 마무리 되지 않을 것 같은데,,걱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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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9-30 19:51:23추천 5
/바로바로 바로님께 질문 하나 드려 볼게요
채총장이 지금 정권의 입안의혀처럼 놀았다면 지금의 문제 터졌을까요?
정권에 눈에 가시로 찍히면 일단은 비리문제부터 쑤셔서 찾아볼겁니다.
비리문제 안보이면 어떻게든 흠집잡기위해서 윤리문제 들고 나오겠죠.사실 윤리문제 들쑤시는거 좋아서 할사람은 부처님 말곤 없을겁니다.
비리문제가 아니라 윤리문제가 터졌다는 점에서 전 채총장에 더 신뢰가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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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9-30 20:35:54추천 1
문제가 되는건 맞는데...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이 틀렸다고 말씀드린거고...

결과에만 신경쓰게 만드는게 청와대,조선일보, 법무부가 생각하는것일겁니다.
혼외자의 유무만 맞추면...끝날겁니다.
제가 예언하나 하면...청와대나 조선일보,법무부중 이사건으로 크게 피해보는 사람은 없을겁니다.
비난은 받아도...책임은 없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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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9-30 20:36:38추천 3/4
獨運님
네 제가 위에서 말씀드렸다시피 채총장님이 보수진영이 좋아할만한 일들만 했다면 조선일보에서 터트리지 안았겠죠.
하지만 그런 상황에서 진보언론과 진보진영에서 이와 같은 의혹을 알았다면 어떻게 했을까요?
역시 공격의 대상이 되었을 것이고 윤리적이지 못하고 거짓말 하는 총장이다 하면서 퇴진을 촉구하겠지요
그리고 여당이나 보수언론은 오늘 박범계의원께서 말한것처럼 직무수행하는데 아무 지장이 없다고 보호하려 하겠지요

이게 정치인것 같습니다. 결국 자신들에게 유리한쪽으로 끌고나가려고 하죠.
중요한건 이 문제는 보수든 진보든 누가 쥐고 있었다고 하더라도 이런식으로 중대한 문제가 될 수 있는 사안이라는 겁니다.

제가 말하고 싶은건 하나입니다. 이 사안은 총장찍어내기로만 취급할수 없는 중대한 문제이고 그 빌미를 제공한건 채총장님이라는 겁니다.
아주 좋은 빌미를 제공하고선 왜 그걸 이용하느냐! 라고 하는건 앞뒤가 맞지 않는 일입니다. 이건 야당이든 여당이든 똑같다고 생각하구요
검찰총장이라는 법을 다루는 기관의 수장이 그런 의혹을 받는다면 조용히 넘어갈 순 없는 일인것도 사실이죠.
결국 이건 이미 정치쟁점화된 문제이고, 또 박근혜정권이 아니었어도 언론사에서 검찰총장에 대한 이런 의혹이 취재가 되었다면 똑같이 되었을 문제입니다. 중요한건 빨리 진실을 가려서 이 문제를 해결하고 산적한 다른 현안들을 신경써야 한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진실을 가릴수 있는건 채총장님이 오늘 말씀하신것처럼 유전자검사밖에 없고, 검사하면 바로 해결되고 국민 심판 받으면 되는 일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채총장님이 떳떳하다면 감찰 성실히 임하고, 임씨 설득하고 아이 데려올 방법 찾아서 유전자 검사해서 의혹 풀고 총장으로서 일 마무리 했으면 좋았을 거라고 생각하는데, 뭐 정치는 그렇게 만만한건 아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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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9-30 20:42:04추천 3/4
쇠소깍님

아닐겁니다. 이것이 진실이 아니라고 판명되면 조선일보는 일단 민형사상 책임 져야 할거구요.
채총장님도 오늘 말했듯이 진실규명된후 법적인 책임 물을거라고 했죠.
만약 출판물에 의한 명예회손이 된다면 그냥 명예회손과 달라서 조선일보 관련자들 엄중한 사법처리 가능하구요
더불어서 조선일보는 언론으로서의 신뢰성에 엄청난 타격을 입을 겁니다.

야당 또한 정치쟁점화를 통해서 여당 및 청와대 압박할 것이고 국회차원에서도 특위 같은거 만들어서 분명 집고 넘어가려 할거구요
대통령 지지율 역시 타역 입을 것입니다. 대통령과 법무부는 법적으로 책임질일은 없겠지요 하지만 국정운영에서 야당이 키를 하나더 쥐는것 만큼 껄끄러운 일도 없을 겁니다.

더 중요한건 이렇게 되면 검찰이 앞으로 국정원사건이나 이석기 사건 어떻게 다루든 신뢰가 많이 떨어질 겁니다. 아주 많이요.

제가 예상하는 타격 엄청 큼니다. 이제 조선일보도 채총장님도 발 못빼는 상황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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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9-30 21:16:28추천 7
이미 조선일보와 청와대는 빠져나갈 구멍은 만들어놨습니다.

황교안 "채동욱, 혼외자 있다고 단정할 수 없어"
= 황교안 법무부 장관은 30일 채동욱 검찰총장 사퇴와 관련해 최종 결론을 혼외자가 있다고 낼 수는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조선일보야...지지층이 확고하니...기자하나 내쳐도 상관없습니다.
그리고 오늘 가정부드립도 나왔구요.

그동안 나라돌아가는 꼴이 그래왔어요. 흐지부지 지나갔죠.
예전 이명박 민간인사찰건으로 큰 타격 입을거 같았는데....어떻게 됬죠?
꼬리자르니 이명박에겐 아무 문제 없었죠. vip문건 나와도 지나갔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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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삭제]Naaru
2013-10-01 02:46:12추천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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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삭제]Naaru
2013-10-01 02:50:27추천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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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0-01 03:05:14추천 1
발기일보는 이미 혼외자 아닐 경우에 대비했죠. 그게 혼외자의 집에서 가정부 했다는 모 여인인데요.
발기에서 취재(라고 썼지만 소설이라고 해석)한 내용이 가정부가 일하면서 직접 채 전 총장이 집에 오는 걸 봤다, 오면 자고 갔다 라는 거죠.

혼외자 건이 채 전 총장의 승리로 끝나도 사실관계도 확인되지 않은 "자고 갔다"라는 소설로 또 의혹을 부추겨서 혼외자 건도 덮고
진흙탕 싸움을 계속 이어 나가려고 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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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0-01 03:06:48추천 1
맞아요, 혼외자가 맞냐 아니냐보다 우선 패가망신..으로 국민들에게 안려놓고.,검찰길들이는게 맞는거같아요, 이미 혼외자여부는 아닌걸알고 떠벌려댄거 .,..아닌지....아닌거갖고도 언론이용해서 한건 해먹는 위대한 사람들이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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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0-01 03:30:02추천 0
말만 잘 들었다면 이상황으로 오지 않았겠죠..
아님 성향을 보고 희생양으로 삼았을지도요..
이번 건은 어찌됐건 현재 핵심은 혼외자나 아니냐라는 거고요..
이제 앞으로 행보가 주목 되네요..
전두환도 건들어서 해결했으니 새로운 총장은 이제 김대중, 노무현 전대통령도 건드리지 않을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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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0-01 03:29:59추천 1
미디어와 소비자의 약점 우습게 생각하시네요. 메이저에서 보도 안하면 그만입니다. 바로바로님 생각은 틀렸을 뿐더러 일부러 분위기 만드시는 것 같습니다. 아마도 대다수의 사람들은 유전자 감식한다는 사실을 보도한 후면 결과는 아오안일 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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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0-01 03:32:50추천 1
그리고 채총장이 빌미를 만들었다는 말 뭡니까? 뭔가요? 혼외자녀 있다는 게 사실입니까? 알아요? 그 빌미라는 게 혹시 집권층 입맛에 맞지 않았단 겁니까? 뭔소리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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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0-01 03:33:45추천 1
아 바로바로님께 드리는 얘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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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0-01 04:27:02추천 2
//바로바로

바로 조선일보와 여당과 국정원 등이 원하는 대로 반응해주시네요.

순진한건지 어떤 관계가 있는건진 모르겠지만 바로 이래서 국민이 대가를 치루는 겁니다.  조선일보 국정원등 현제 시나리오와 혼외자식 여부에 다양한 결말 가능성 사전에 모두 준비 안했을까요?  외신은 한번보세요.  물타기를 기본으로 하는 기사들이지 혼외자식에 중점을 두진 않습니다.   너무 당연하고 뻔한 시나리오니까요.  혼외자식여부의 문제로 보는건 민중을 바보로 보는 정치가와 기업가들의 저질적 계획과 행동에 속아나는것 뿐만아니라 그들에게 미래에 같은 행동을 하도록 빌미를 주는겁니다.  제발 위와 같은 생각에 동조하는 분들 계시다면 혼외자식 문제가 전 총장에게 불리한 판정이 나거니 해결이 되지않더라도 놀라지마시고 국정원문제와 이에대한 물타기 문제를 고려해보시길 빌겠습니다.  참으로 슬픈 상황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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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0-01 04:05:46추천 2
지들 입맛대로 써갈기는 조중동 기레기들이
아무리 찾아헤메도 단점을 못찾은 세 분을 우린 알고 있죠

문재인, 안철수, 박원순 이 분들은 아무리 털고 털어도
기껏 처마가 조금 넘어왔다는 둥 기사 쓰는
기자가 창피할만큼 부정 부폐가 없지요
그래서 우리들이 이분 들에게 희망을 거는 걸듯

청렴하면서도 지금 세상에 질려서 은퇴하신
유시민 의원임도 다시 뵙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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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0-01 07:22:32추천 2
아니 다 필요없고....혼외 아들...그리 큰 죄요???? 14범도 대통령....일본장교 딸도 대통령....친일파 가족도 국무위원..나참...뭐가 똥인지 된장인지 구분좀 합시다.....검은색에 똥이 묻으면 치가 잘 나지 않지만...흰 옷에 똥이 묻으면 티가 잘 납니다.......? 우리나라 언론이 한 이슈만 조낸 파고있다면..뭔가 다른...숨기고 싶은 구린게 있다는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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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0-01 07:54:18추천 1
대기업도 감사원장 구슬려서 탈탈 ~~ 세무조사 탈탈~~
유언비어 한주정도 1면에 실으면 끝나는데
사람이야 오죽하겠습니까 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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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0-01 08:00:59추천 3/2
유전자 검사는 이루어지지 않을겁니다..
조선및 청와대가 이미 임씨측과 돈이든 뭐든 합의본 상태겠죠.. 절대 유전자 검사를 받지 말도록...
그들에겐 혼외자가 맞든 아니든 사실이 중요 한게 아니거든요..  혼외자가 개인의 문제로 공직을 유지하는데 법적으로 문제가 안된다는건 그 들이 더 잘알아요.. 다른 고위층들도 혼외자 없으리란 법 없거든요. 그런데도 이따위 행태를 벌이는건 파도미라는 채ㄷㅇ씨의 이미지  흠집에 공무원 길들이기 등등
몇가지 노림수가 있는거죠...
혼외자 아니라고 해도 아마 아~그랬어? 하며 간단히 치부해버릴겁니다. 조선은 몇달만 짜쳐 있으면 다시 회복 될거구요..
일제 시대때 해봐서 느낌 아니까 위선적으로 납작하게  업드려 사과하는척 할 수도 있습니다만..
그건 그들에게 큰 데미지가 아님..
그 무리는 어쨌건 ㅂㄱㄴ만 안다치면 되거든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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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0-01 08:01:15추천 3/2
//아프락색스  purusmundus

저는 다른 사람이 제 생각이 틀렸다라고 바판한다면 충분히 그럴 수 있다고 봅니다,
그리고 다른 사람들이 하신 말씀들 보면 그것도 충분히 일리가 있다고 생각하고, 저 또한 다시 한번 생각을 정리하는 계기가 됩니다.
저도 분명 보수진영의 입맛에 맞는 총장이었다면 조선일보에서 이런 취재해서 터트리지 않았을거라고 생각하니까요
하지만 동시에 제 생각 또한 현재 상황에서 국민으로서 할 수 있는 합리적인 생각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조금 다른 생각을 한다고 순진하다거나 그쪽에 관계가 있는거 아니냐거나 너는 틀렸다 라고 말씀하시니 속상하네요

아무튼 지금 정황상 뭔가 있는게 아니냐 하고 생각할수 있는건 자연스러운것 같습니다.
저는 그런 측면에서 채총장님이 빌미를 제공했다고 한 것입니다.
아직 혼외자가 사실이라고 보지 않습니다.오히려 그렇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저는 일관적으로 빨리 유전자검사를 했으면 좋겠다고 말씀 드린 거구요.
다만 그 과정에서 채총장님이 물러나시고 했던게 안타까웠던 거고,
총장자리에 있으면서 검사 빨리 해서 진실규명하고 다음엔 절대 그러지 못하게 한방 먹였으면 어땠을까 하고 말씀드린 겁니다.

보수쪽에서 물타기하려고 타이밍 맞춰서 터트린거다 라고 말하는거, 분명 합리적으로 의심할수 있는 부분이죠
저도 조선일보에서 그걸 이시점에 이용한거 얄밉습니다. 그리고 많은 국민들도 그에 대해서는 판단할줄 압니다.

하지만 전 아무리 생각해도  혼외자식여부의 문제도 중요한것 같습니다.
혼외자식이 맞다고 해도 전혀 문제없이 넘어가야 하는 사안은 아니지 않습니까.
그래서 "혼외자가 있어도 직무를 수행하는데 문제가 없다" 라고 말한 이전에 새누리당 의원이나 어제의 박범계의원님의 말씀에 동의할 수 없습니다.
\'혼외자식문제는 중요하지 않고 이건 물타기다\' 라고 단정하고 혼외자식 문제는 중요하지 않다라고 하는 것 또한 너무 편향적인 생각인것 같습니다.
훗날 보수색이 짙은 검찰총장에게 그런 의혹이 있는데, 그냥 넘어갈 수 있는건 아니지 않습니다.
그래서 저는 일관되게 진실규명이 중요하고 총장으로써 진실규명 해서 빨리 해결해주시길 바랬던거구요.

그리고 빠져나갈 구멍 만들었다고 하더라도, 만약 사실이 아닌걸로 결론나면 전 쉽게 발 못뺄거라고 생각합니다.
의혹기사 한방으로 검찰 총장이 물러났습니다. 분명 책임 져야 할거고요, 야권에서도 이 키를 쉽사리 놓지 않으려 하겠지요
더 중요한건, 이제 이렇게 되면 조선일보가 어떤 의혹기사를 내던 믿지 않는 사람, 저 포함해서 중도라고 생각하는 사람들 중 엄청 늘어날 겁니다.
언론사로써는 계속 하락의 길을 걷게 될거구요.

만약 같은 의혹을 이명박정권에서 이명박정권맘에드는 검찰총장에 대해서 주진우기자가 취재해서 나꼼수에서 터트렸다고 한다면
지금과는 정 반대로, 보수진영에서는 근거없는 소설이다 맘에안드는 검찰총장 흔들기다 직무수행 문제없다면서 엄청 보호했을꺼고
진보진영에서는 검찰총장 자격없다 전과범이 대통령인데 혼외자 쯤이야 이런식으로 엄청 비판했을 겁니다.
하지만  저는 지금과 같은 생각으로 이 사건을 판단하고 평가했을것 같습니다.
그저 맘에 안드는 검찰 찍어내려고 나꼼수가 의혹 보도하는거 아니냐 라고 말하진 않았을 겁니다.
분명 유전자검사를 통해서 진실규명이 필요하고, 만약 사실이라면 자격이 없고 내려와야 한다고 생각할 거구요
만약 사실이 아닌데 터트렸다면 나꼼수도 큰 비판을 받아야 마땅하다고 할 거구요.
저는 이와 같은 기준을 가지고 이 사건을 보고 있는것 뿐입니다.

입장은 조금 다르지만 저도 검찰길들이기의 속성이 있다는거 동의하구요.
하지만 그만큼 사실여부도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지금은 그게 먼저라고 판단합니다.
그래서 빨리 사실여부 가려지고, 책임소재 가려서 마무리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만약 사실이 아니라면, 그리고 저도 그렇고 국민들도 그렇고  분명 큰 공부 할겁니다.
보수언론의 기사에 대한 신뢰도는 이제 더더욱 나락으로 떨어질 것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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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0-01 08:06:55추천 0
검사들은 바짝 긴장해야될걸? 차기 검찰총장 정도 자리 됐으면 룸방한번 안가고 그자리까지 갔을까? 결국 털리면 무조건 턴다는 얘긴데 한마디로 개망신당하기 싫으면 니 닥치고 내말 들으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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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0-01 10:06:43추천 4
"네티즌들 내 밑으로 전부 주목!
너희들 천안함 함부로 떠들다가 잡혀가는거 봤지?
너희도 똑같이 잡혀나갈 수 있다는거 명심해라!
우리는 이미 너희들을 뒷조사해서 약점을 잡고 있다!
털어서 먼지 안나는 사람 없는거 알지?
감히 함부로 나대면 전부 까발려서 패가망신 시켜버린다!
알아서 기어라! 알간?"

신기하게도 지난 정권때 네티즌들 상대로 먹혀들었죠.
쫄지말라 그렇게 왜쳐도 쫄아버렸던...-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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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0-01 10:50:04추천 0
핵심은 국정원 대선개입 수사 적당히 하란 압력인거죠...혼외자가 도덕적으로 중요한 문제긴 하지만 사건의 본질이 그 문제로 인해서
흐려져선 안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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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0-01 11:34:40추천 0
바로바로님 글이 늦어 죄송합니다. 퇴근하느라 ㅋ
바로바로님 말씀이 맞습니다.  혼외자가 사실이라면 당연히 채동욱 전청장이 책임을 져야 겠죠. 그래야 하구요 그럴려면 기다려줘야 한다는것도 필요합니다.  사실여부를 확인하는건 임모씨의 협조가 필수적이라는건 아실꺼 아닙니까?  시간이 많이 필요한 사항이지요. 어쩌면 불가능할 지도 모르겠네요. 이 사건 몇년이 걸릴지 모릅니다. 임모씨에게 아들 유전자 검사를 받게 할 강제 수단이 거의 없으닌까요. 뭐 제가 보기에는 그렇습니다.
댓글 0개 ▲
2013-10-01 11:50:05추천 0
가정부도 나왔네요.

이제 학창시절 친구가 나와서 젊은 시절 여성편력이 심했었다 라고
증언해줄 타이밍이겠죠?

조선일보 기자들 바쁘겠음
댓글 0개 ▲
OROT
2013-10-01 12:11:29추천 0
안 받으면 눈밖에 나서 일 못해, 일단 받고 네 할일 해
-> 받았으니 너도 한통속이야 죽으면 다같이 죽는 거니까 입닫아 거지꼴나고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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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0-01 14:05:08추천 0
//눈팅이2

저도 동감합니다. 가장 걱정인것은
어떤 세력이든, 어떤 음모든 검사를 방해하는 세력이 있을수 있다는 점이고,그 점을 이용하는 세력도 있을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 누구도 이용하려/방해하려 하지 말고 협조해서 진실이 밝혀지게 도와야 하고,
그리고 국민들은 꼭 지켜봐야 할겁니다. 어떻게 사건이 흘러가는지..

다행인 것은 일단 표면적으로는 조선일보도 채전총장님측도 모두 유전자검사에 대해서 긍정적인 입장이고 반드시 하겠다고 한 것이고,
또한 임씨의 소재가 어느 정도 파악되고 있는 것 같은데
일단은 기다리면 될 것 같습니다. 아니 기다릴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안타까운것은 아무 잘못없는 한 아이가 얼마나 큰 상처를 받을지.. 그게 전 걱정입니다.
이렇게 된 이상 검사를 안할수 없다고 본다면, 되도록 빨리 진행하고 마무리하여 그 아이 또한 빨리 어두운 소용돌이에서 벗어났으면 좋겠습니다.
댓글 0개 ▲
[본인삭제]Naaru
2013-10-01 19:55:08추천 0
댓글 0개 ▲
2013-10-01 23:51:30추천 0
채총장 죄송합니다..지못미
댓글 0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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