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애니에 대한 평이 많더군요. 저는 재미있게 봤습니다.
시점이 바뀌면서 등장인물들의 이야기가 서로 겹쳐지는 게 생각보다 이해가 어려운 것도 아니고
보통 소설이 원작인 작품 중에는 원작을 몰라서 놓치는 요소가 있으면 전반적인 이야기의 흐름에 어색한 부분이 있던데 이 작품은 제 눈에 보이는 것만 이해해도 이야기가 매끄러웠습니다.(잘 만들어진 자막의 도움이 컸습니다.)
캐릭터 중에는 듀라한 세르틴이 목소리가 좋아서 그런지 머리를 안 달고 나와도(;;;) 상당한 매력이 있네요.
다만 전반부와 달리 후반부에서 듀라한의 머리와 그 미스터리의 비중이 줄었는데 그게 아쉽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