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김민철 정도의 수비력이 아니면
전선이 상대 기지 근처에 유지되어야 이길 수 있죠
땅거미 지뢰가 공격적으로 사용되면 진짜 강력하고, 오버벨런스지만, 수비적으로 사용되면 상대적으로 힘을 덜 받습니다.
저그vs태란은 거의 대부분이 뮤링링vs마이오닉 -> 뮤링링 + 울트라, 감염충 vs 마이오닉 + 밤까마귀,유령
입니다.
저그가 업그레이드에서 불리하기 때문에(저그는 3업이 군락, 즉 3티어 업글인 반면 타 종족은 '황혼의회''무기고' 의 2티어에서 업글이 가능) 뮤링링vs마이오닉에서 다음 양상으로 넘어가는 과정에서 태란이 3업을 먼저 찍고 저그가 상대적으로 약한 타이밍이 오죠.
이때 태란은 수비를 하고 있더라도 의료선 견제를 하면서 강력하고 밀어붙여야 합니다.
저그의 입장에서는 이 악물고 버티거나 울트라를 조금 늦게 띄우고 감염충을 먼저 올려서 상대해 줘야 하죠.
중반 싸움에서 승리에 가장 가까워지려면
전선이 상대 기지 쪽에 있어야 한다는 것 입니다.
땅거미 지뢰를 어디에다가 심게 하는가가 승패를 좌우한다고 봐도 된다고 봅니다. 태란 기지에 있으면 저그가 할만하고
저그 기지 앞에 있으면 태란이 유리한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