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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진 병아리' 키운 착한 훈남 사연...네티즌 찬사^^
게시물ID : humorbest_44276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위키트리
추천 : 63
조회수 : 16375회
댓글수 : 6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2/02/19 15:10:01
원본글 작성시간 : 2012/02/18 20:40:00

'버려진 병아리' 키운 착한 훈남 사연 18일 인터넷 커뮤니티에 '집 앞에서 병아리를 주웠습니다'란 제목으로 작년 10월 경 집 앞에 박스채 버려진 병아리 2마리를 정성으로 키워 가족처럼 지내게 되었다는 남성의 사연이 올라와 누리꾼들의 관심이 집중되었다. 이 남성은 병아리의 이름을 '윙윙이', '붕붕이'로 지어주었으며, 처음 데리고 왔을땐 너무 힘이 없고 죽을 거 같아 매일 비타민을 쌀과 함께 갈아서 먹이고 밤샘 간호를 해서 건강을 찾게 되었다고 한다. 봄이 되면 다리에 줄을 묶어 뒷산에 올라가는 등 같이 산책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윙윙이'와 '붕붕이'의 식사는 남성의 어머니가 준비해서 준다고 전했으며, 집에 맛이 없어서 먹지 못했던 선식을 주로 준다고 소개했다. 선식의 경우 살이 안 붙지만, 건강하게 키우는데 도움을 주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 남성은 닭의 수명은 30년이라고 알고 있다며, 가족으로서 평생 함께 할 것을 누리꾼들에게 약속했다. '윙윙이'와 '붕붕이' 둘다 수컷이라 암컷 닭을 하나 구해 알도 낳고 알부자가 되겠다며 애정을 표현했다. 이 남성은 치킨을 먹는게 자신의 가장 큰 행복이였는데, 아직 그 행복을 거부하기엔 힘이 든다고 애로사항을 밝혔다. 애완동물처럼 2~3일에 한번씩 샤워를 시키는데, 병아리들도 샤워를 즐기는 것 처럼 보였으며 드라이기로 체온이 떨어지기 전에 말려서 청결을 유지시켜 준다며 집에서 키우는 자신만의 노하우를 알려주기도 했다. 이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훈남이네요. 나도 키워주세요", "마음도 착하고 잘생겨서 훈남인정", "동물농장에 출연해주세요", "산책시킬때 고양이 조심하세요. 순식간에 고양이가 낚아 채가서 당한적 있어요", "암컷 데려오실때 꼭 두마리 데려오세여"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네이트판 http://www.wikitree.co.kr/main/news_view.php?id=59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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