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탑 초가스 서폿 쓰레쉬만 파다보니
적당히 1인분만 하는걸로 게임을 승리로 이끌기가 힘들어서
(사실저는 그냥 지면 지는대로 하고 해도 괜찮은데 친구들이 다른캐릭터를 파보라고..)
미드캐릭터를 하나 파보고싶어졌습니다
그러던중에 갑자기 달의 여신 다이애나를 보고
그 어떤 챔피언스킨 와드스킨 어떤 세일에도 혹하지 않고 RP충전하기 버튼을 돌 보듯이 보던 제가
크나큰 고민에 빠져있습니다
이건 사야할꺼같아서요
제가 약간 이런걸 좋아하는편입니다
블리치를 보면서도 뱌쿠야의 지긋이 감은 눈에 설레는 감정을 알기 시작했고 종경백제검에서는 이루 말할 수 없는 환희를 하면서
매년 4월이 되면 벚꽃축제는 혼자라도 꼭 다녀왔구요
제 드림카는 예전에 오유에도 한번 올라왔던 BMW 나전칠기 에디션입니다
흐헝 달의 여신 다이애나의 흩날리는 꽃잎이 제 마음까지 흔들어 놓았습니다
근데문제는 제가 롤을 잘 하지를 못해서요...
롤 한지 몇개월 되지도 않았고 다이애나는 잘 본적도 별로 없습니다 ;ㅁ;; 심지어 챔피언도 보유하고 있지 않구요...
물론 챔피언이야 사면 되긴 합니다만..
어제 피씨방에서 사용자설정 게임으로 한번 처음 해봤었어요.. 근접챔피언인지도 처음 알았네요..
.,.기본스킨은 생각보다쫌....... (제 생각입니다..)
그래서 저는 당당하게 친구들에게 얘기했습니다
난 오늘부터 달의 여신 다이애나가 되어 미드라이너로써 게임을 승리로 이끌겠노라
지금도 카톡이 오고 있습니다. 차라리 룰루를 하는게 어떻겠냐면서
아아 들리지않습니다 사실 여기 글올리는것도 할까말까 하는 질문글은 아닙니다 할꺼거든요 어차피
그냥 요새 인식이 어떤지 라인전이나 한타때나 어떤점이 좋은지
지금까지 롤 해오면서 8할 이상을 탑라이너로 서와서그런지 라인전이 되게 궁금하네요..
아니면 탑 다이애나는.. 어떤지.. 등등...
근데 저는 챔피언 하나를 파본다고 해도 그냥 지금까지 하던 초갓초갓 하면서 같이 해볼꺼라서
제대로 어느정도 써볼만큼은 된거 같다 생각이 들려면 여름이 올꺼 같거든요
그래서 지금 인식이 안좋다고 해도 별 신경은 쓰지않습니다. 노코스트 탱탱이들이 탑라이너를 점령할줄 누가 알았겠습니까 ~.~
아무튼 다이애나... 많이 사랑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