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의경 제대할때쯤 겪은 최대의 고문관
게시물ID : military_442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울강
추천 : 10
조회수 : 5375회
댓글수 : 11개
등록시간 : 2012/08/11 23:51:35

음슴체 쓰겠슴돠

 

지금생각해도 참 이놈때문에 말년에 멘붕이 심각하게 오곤 했었음 ㅋㅋ

 

외모는 위닝일레븐속에 루니와 비슷하게 생겼지만 덩치가 작고 축구를 되게 못하는 후임이 들어왔었음 ㅋㅋ

 

어리버리타는 동기와 함께였는데 그당시 저는 제대를 두달앞둔 수경이었음 ㅋㅋ

 

그래서 경찰서 상무관(헬스장)에서 싄나게 운동하다가 돌아와서 샤워를 하고 열외의 상징 사제 나시티만 입고 부대건물 산책을 하던중

 

행정소대 내무실을 보니 신병들이 각잡고 앉아 있는게 보였음 ㅋㅋ 그래서 당당하게 걸어들어가서 ㅋ 3소대 누구냐? 이렇게 물어보자

 

두 신병이 대답을 함 ㅋㅋ 그중한명이 루니같이생겼길래 이름물어보니 문관x 였음 ㅋㅋ 그래서 내가 문관x? ㅋㅋ 군생활 잘해라

 

니이름처럼 고문관 되기 싫으면 이라고 했는데 이색기때문에 당한걸 생각하면 그때 그입을 찢어버리고 싶음

 

제일 기억에 남는 사건은 폰사건인데 ㅋㅋ 우리중대는 대충 상꺽? 정도면 폰을 들고 올수있었는데 열외신들의 은총이 있으면

 

일경들도 가끔 들고올수있었음 ㅋㅋㅋ 사건의 전말은 이럼 ㅋㅋ 제대 3일남은 똥수경이 소대원들이  각도시로 교통근무를 나가고 혼자 열외를 받아

 

내무실에 하나 있던 컴을 하고있었는데 하필이면 우리 고문관님이 부대가있던 지역으로 교통근무를 배치받아서 내무실을 청소중이었나봄 ㅋㅋ

 

근데 이새끼가 똥수경 옆으로와서 ooo 수경님 혹시 빨래 할거있으십니까? 라며 안하던 노력봉사를 하려했나봄

 

우리 똥수경은 ㅋㅋ 3일남은 자신을 배려해주는게 기특했던지 천사미소를 지으면서 아니야 괜찮아^^ 라고 하며 배부분을 툭툭 치는데

 

뭔가 묵직한 사각형의 물건이 느껴진거임 ㅋㅋ 처음엔 담배인줄알았는데 무게감이 틀렸다고했음

 

진짜 설마설마 하고 뒤져보니 대방에 아이폰4,,,,,,,,,,,,,,,,똥수경 멘붕,,,,,,,,,,,,,,,,,,,  그 고문관새키는 이제막 신병기간이 풀린 소대 제일막내였음

 

고참이 그냥 넘어가려다가 이건아니다싶어 근무끝나고 돌아온 소대원들에게 통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소대 멘붕,,,,,,챙이가 장비소집 장비 개털림 장비 전소대원 소집 분위기 좃to the망 ㅋㅋ 깨스폭풍이 휘몰아침

 

그런데 소대수인(내무반장과 동급?)이었던 나와 동기를 비롯한 열외기수까지 빡치게할 대사건이있었으니

 

이건 2탄에 이어쓰겠음 ㅜㅜ 죄송

 

 

꼬릿말 보기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