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같은 사람이 많으시네요.

저도 어릴적부터 상상력이 풍부한편이였거든요.

그리고 초등학교때 불면증도 있었고 해서 아직도 깊게 잠을 자지 못합니다.

다른애들 숙면하는 애들 보면 무지하게 부럽더라고요.

 

1. 일단 국민학교5~6학년 시절에 꿈을 꾸면 항상 같은 길이 나오는게 신기해서 꿈에서 깨면

지도를 그리기 시작했습니다. 이쪽으로 가면 뭐가 나오고 이런식으로요. 신기한게 현실하고 비슷한길도 있으며

비슷하지만 다른공간도 많이 있었습니다.  

2.꿈속에서 저는 예전에 공간이동같은거(다른상황으로 넘어가는거) 할때 숫자를 세자리씩 꿈속에서 외쳤습니다. 예를들어서 134 이러면 다른어느곳으로 가고 이런식으로 이동을 했습니다. 하지만 꿈속에서도 제가 피하는 숫자들이 있어요(무의식중에 꿈속에서 피해야겠다 하는숫자들. 아마 그곳으로 가면 어떤 무서운일이 일어날지 모름)
3 루시드드림 많이 꾸다보면 꿈속에서 도서관같은데 가도 선명하고 글씨도 많이 나옵니다. 처음에는 몇자 안보이고 줄도 안맞지만 점점 줄이 맞춰지죠.
4 맛도 생생하게 느껴지고(저는 마트나 음식도 많이 가서 이것저것 먹기도 하는데 정말 생생함) 사람들 얼굴도 꿈속에서 많이 나옵니다.
5 색깔도 아주 밝지는 않지만 많은색깔을 포함하고 있어요. 점점 화려해지고 복잡해집니다.
6 꿈속사람들과 대화도 많이 합니다.
그리고 어떤분이 말씀하신대로 가위눌릴확률이 크게 증가합니다. 딱 느낌이 옵니다. 빠져들고 있구나 아니면 이대로 가면 가위다. 이런느낌

8 가위도 신기하게 눌립니다. 무서운것을 본다기 보다는 꿈속에서 헤어나오지 못하죠. 어느정도 능숙하신분도 탈출하기 힘들수가 있어요.

저는 가끔씩 꿈속에서 일어난다고 막 일어나는데 그대로 꿈속인적이 몇번씩 있어요.

9 대개 자각몽꾸는 사람들은 일년내내 아니면 거의모든날을 꿈을 꾸며 깨어나서도 꿈을 잘 기억하는편입니다.

10 저도 어릴때는 더 많이꾸고 컨트롤이 잘됐는데 요즘은 상상력이 점점 떨어져서 그런지 컨트롤이 예전만큼 안되는 편입니다.

 

 

관심 있으신분들 도서관에서 찾아보세요~ 저는 6년전인가 쯤에 찾아봤는데 큰서점가면 루시드드림이라는 책들이 생각보다 많이 있어요.

그 책들 보시다보면 꿈속에서 시험공부하는사람도 있음 ㅋㅋㅋ 저는 그런책도 읽어보고 해보니 주위에서는 저만한 사람도 없었는데

정말 고수분들도 많다라는것을 느꼈습니다. 컨트롤이 자유자재로 되고 이어서 꿈꾸는분들도 있는걸로 압니다.(마치 판타지 게임하듯이요.

어느정도 꿈꾸고 그때 만난던 사람들 기억해서 다시 꿈을 꾸는거죠- 저도 몇번 꿈이어나가기 해본적이 있습니다. 생각보다 저는 어렵더라고요

아침에 깨어났을때는 그 사람의 얼굴들이 잘 기억나는데 다음날은 잘 기억이 안나기때문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