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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시작한지 이제 11일 째 되네요..ㅎㅎ
게시물ID : diet_687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꼬부기짱
추천 : 5
조회수 : 474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3/01/16 22:03:40

다들 신년 맞이해서 다이어트 많이들 시작하셨죠...? 저는 운동을 즐겨했지만 과식과 야식때문에 살이 많이 찌더군요..

 

작년 3월부터는 그나마 운동도 끊어서 폭풍 살이 쪘네요 ㅎㅎ

 

올해는 나이가 나이인지라 결혼도 해야되고(35세 노총각입니다.. 다행이 작년말에 사랑하는 여자친구가 생기긴...)

 

무릅과 허리가 체중때문인지 시큰거리기 시작해서 다이어트를 시작했네요^^

 

저는 마침 겨울에는 한가한 직업이라 운동과 식이요법을 같이 시작했는데요..

 

 별다른건 없고 운동은 헬스(유산소위주,1시간 30분가량)와 수영(40분정도)을 하고

 

먹는건 삼시세끼는 잘챙겨먹되 밀가루음식과 기름진 고기류는 되도록 멀리하고 하루하루 식단일기를 적습니다.

(다이어터라는 만화책이 많은 도움이 되더군요..)

 

지금은 183cm/99kg이였는데.. 지금은 94.5kg 까지 줄었네요(아직 큰변화는 없습니다.ㅎㅎ)..

 

식탐이 굉장히 강한편이라 힘들긴 하지만 그래도 목표를 가지고 열심히 하려구요..

 

다들, 올해는 목표한 다이어트 성공하시고  올해는 훈남 훈녀 되셔서 꼭 좋은 짝 생기시길.. 오유도 생깁디다..ㅎㅎ

 

 

 

P.S 같이 다이어트를 시작한 여자친구 P에게(만나보니 오유녀;;;;)

 

매일 힘들게 먼 우리 집까지 와서 같이 운동을 하고 집에가서 또 운동하고 요즘에 먹는것도 맘대로 못먹고 많이 힘들지?

 

내가 너무 무리하게 그리고 힘들게 자기를 하는것 같아서 너무 가슴이 아프다. 그래도 서로 목표한바 이루어서

 

웨딩사진 멋있게 찍어서 꼭 오유에 올려서 축하받자..

 

프로포즈보다 오유에 우리 만나서 사귄얘기 올려서 베오베만 가달라고 했지? 그놈의 베오베가 먼지;;;;

 

여튼, 우리가 지금 힘들고 지치는 일들이 나중에 좋은 추억이 될지, 아니면 단순한 에피소드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앞으로 자기가 살이 찌던 말랐던간에 나는 항상 당신을 사랑합니다. 그리고 항상 나를 사랑해줘서 고마워요 ㅎㅎ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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