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2명이 가는 라인이기 때문에... 라고 하실 수도 있었지만.
시즌 3에서는 바텀라인이 흥하더라도 미드라인 흥망에 따라 게임이 좌우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만(물론 챔프에 따라 다름)
시즌 3의 바텀라인의 흥망은 원딜의 흥망 정도로 끝났는데요.
시즌 4의 바텀라인 흥망은 원딜의 흥망뿐만아니라 서포터의 흥망도 좌우 됩니다.
시즌3에선 서포터가 흥해봤자 와드 , 오라클 사는데에도 버거워서 코어템이 나오기 힘들었지만,
시즌 4에서는 서포터가 흥하면 정글을 넘어서 라이너 급으로 성장해 버리기 때문입니다.
이는 와드 갯수 제한보다는 '오라클의 삭제' 와 직결되네요.
처음에 라이엇이 오라클을 삭제할때 그 의도가 굉장히 궁금했었는데요, 서포터와 정글러의 원활한 돈 수급문제 때문이였네요...
하지만 바텀라인은 혼자서 캐리하는 라인이라고 보긴 힘들기때문에, 라인자체는 바텀이 가장 캐리력 있지만 실력에 자신이 있다면 티어 올리기 쉬운 라인은 미드라인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