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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송합니다..ㅜ.ㅜ
게시물ID : gomin_44298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마가지
추천 : 0
조회수 : 213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2/10/17 01:52:05
저의 어머니의 이모부님가께서돌아가셨습니다...

저 어릴때 허하지말라고 매번 보약지어 보내주시고..

근데 전 대가리좀 커서 귀찮다는 핑계로 
찾아뵙지도않고...

이게 고게글은 아닌거 알지만... 하...

그냥 울적하네요...

뻐꾹할아버지(어릴적 부터 제가 부르던 호칭입니다)

생전에 한번 아니 투병중일때라도 한번이라도 찾아뵛어야 했는데...

제가 스물셋밖에 안돼서 죽음이란거에 익숙치않아서

아직도 믿기지가 않네요...

한의사셔서 항상 건강하시겠지...하고
안이한 생각에 빠져있었던거 같아요..
누구에게나 죽는다는건 공평한데...

절 친손자마냥 챙겨주시던 뻐꾹할아버지
좋은곳에 가셨을거라 믿어의심치않습니다

뻐꾹할아버지 죄송해요....
그리고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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