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게시물ID : humorstory_44308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극도의긴장
추천 : 10
조회수 : 1830회
댓글수 : 26개
등록시간 : 2015/12/29 12:22:39
요즘 미드 왕좌의 게임에 빠져사는데요
가게에서 왕좌의게임보는데
그 미드가 좀 야한게 많이 나오잖아여...
그날따라 스피커가 잘 안들려서 소리를 좀 크게
틀어놓고 넋빠진듯 보고있는데
오늘도 어김없이 여자의 으앙으앙 신음소리가
나오고있눈데 갑자기 손님이 벌컥 들어오셨어요
평소같았음 스페이스바를 톡 누르고 어서오세요
하는데 ...
당황했는지 머리에 아무생각도 없어지고 급한마
음에 마우스로 재생멈춤버튼을 누르려고하는데
이게 또 너무 작아서인지 긴장했는지. 클릭이 잘
안되더라구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손님은 들어오는데 드라마속 여자는 으앙으앙
나도 속으로 으앙 ㅠㅠㅠㅠㅠ
어찌어찌 끄고 어색한 표정의 손님에게
"하하 혹시 미드보세요? 왕좌의 게...."
"아니요" (단호)
"아.네^^;;"
물건을 사신후 계산해드리며
이대로 오해하고 나가시면 안된단생각에
"손님 죄송해요 미국드라마인데 갑자기 야한장
이 나와서 당황해서 빨리 못껐어요ㅠㅠ"
했더니
손님께서는
"다 그렇져 뭐"
하고 시크하게 나가셨어요...
마티즈한대만 보내줘라 정원아..
하.....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