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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제캐리당한 썰.txt
게시물ID : lol_15548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Indigo
추천 : 8
조회수 : 734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3/01/17 01:55:12
나는 세자릿수에서 네자릿수를 왓다갔다하는 흔한 심해인임

그날도 평소처럼 랭을 돌렸는데 말파가 살았음

당연 1픽형이 말파를 잡고 탑을 가심

그뒤로 차례차례 포지션이 정해졌는데


탑 말파
미드 초가스
정글 스카너
서폿 누누
원딜 베인

나는 베인이였음

그런데 내 베인실력은 앞구르기는 하지않으나 실력은 바닥인 서글픈 존재임

그저 내가아는건 맨 앞에가서 죽지만 말자 이거였음

선고? 다잡은적 파워방생

포지션 선택이 끝나고 우물에서 나왔는데

스카너형이 참담하게 딜넣을 사람이 너무적다고 말함

그러자 초가스형이 후반강캐인 베인이 있지않냐고 말함.

그게 강제캐리의 시작이였음.


초가스형이 미드 겁나빨리 밀어버리고 봇로밍을 미친듯이 와주심.

어느정도였나면 적 원딜이 초가스 텔포들었냐고 착각할정도.

말파형이 럭스(적 미드)데려가라고 찡찡대도 초가스형은 꿈쩍도 안함.

결국 말파형도 에라 모르겠다하며 봇 계속오심. 스카너는 두말할것도없고.

한타가 시작됬는데

탑 미드 정글 세명이 워모그를 끼고(누누는 룬방벽) 내 앞을 가로막는건 그야말로 혼돈 그자체였음.

딜을 넣어야 되는데 딜을 못넣엌ㅋㅋㅋㅋㅋㅋㅋㅋ

초가스형과 스카너형의 철저한 지시끝에

베인충이였던 나는 그때 22킬 3데스라는 엄청난 기록을 남길수 있었음.

메라신의 블츠 뒤를 따라다니던 빠른별의 기분이 이랬을까 생각함.


그리고 나는 심해인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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