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오늘 부산 갔다 온다고...1500번 버스 타고 있었다.
내 뒤에서 큭큭 하는 소리 들리더라. 자기들 끼리 이야기 하느라 그랬겠지...여겼다!
큭큭 거리는 소리가 너무 거슬려서 내가 슬쩍~ 처다봤는데..
너희 둘이서 날 보고 징긋이 웃더라. 왜 저런가 했다. 순간 가슴이 설레인것도 맞다. (-_-)a
여튼 그게 중요한게 아니지!!!
양산 E마트 정류소에서 내릴때...
너네둘이 내 앞에 내렸지, 가던길 안 가고, 열걸음쯤 뒤에서 서서...나 한테...
아저씨~ 올해도 안생겨요~ 카하하하하 나도 했따~ 카하하하..
이런 미친!!!!! ( --)+
내가 전력을 다해서 쫓아가려고 했지만,
그래도 가방에 노란리본 보고 참는다!!!
여튼 이글 보면 연락해라. 빵사줄께...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