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뭐 더이상 갈 기회가 없다고 해서 떠밀려서 갑니다
전엔 나도 가고 만다면서 X나 가고 싶었는데
막상 비행기 타려고 하니 이거야 원;; 긴장되고 괜히 가는 듯한 느낌이구요
스케쥴이 너무 빡빡한 것 같기도 하고, 과연 보람과 재미는 있을지 의문이구요
생애 첫 여행을 서유럽 배낭여행으로 간다는게 부담이 되기도 하구요;;;
소매치기랑 인신매매, 유색인종차별 걱정도 되고;
제목대로 계획도 없어서 공항에서 가이드북 보고 대충의 계획 잡게 생겼네요
아니면 그냥... 호스텔 근처나 돌아댕기던지... ㅋㅋㅋㅋ
아웅
비행기가 터지진 않겠죠? 테러? 읭?
막상 떠난다니까 열라 긴장되서 미칠거 같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
5시간 후에 비행기 출발이라 곧 공항가야하는데 멍하니 컴퓨터 봅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