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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thegenius_4431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오늘비올라★
추천 : 2
조회수 : 1362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4/10/23 23:06:22
솔직히 참가자들이 블랙가넷 하나생겼다고 으스대고 다른 사람들은 막 부러워하고 하는데
저는 그게 솔직히 전혀 와닿지가 않더군요.
이번 김정훈 블랙가넷 3개로 블랙미션 할때도 뭐 따로 협상없이 그냥 3개 받아서 블랙미션 들어가던데 블랙가넷을 주는 사람들도 딱히 블랙가넷에 대해 큰 애착을 가지는거 같지는 않았습니다.
저번 불멸의 징표를 보완해서 만든게 블랙가넷인데
불멸의 징표가 워낙 강력한 위력을 가지고 있어서 밸런스를 망치는 경향이있었다면
블랙가넷은 이게 대체 무슨 의미인지 좀 이해가 되지않네요.
뭐 굳이 의미를 꼽자면 데스매치 3번이나 가서 살아남았는데 또 지목당해서 데스매치 간사람에게 한번정도 살아날 기회를 주자 정도일텐데
3번이나 데스매치를 이긴다는게 쉬운일은 아닐거고 (아직까지 지니어스에서 3번 데스매치가서 이긴적은 홍진호, 유정현 밖에 없습니다.)
우승했던 홍진호도 12회동안 데스매치를 3번갔는데 과연 4번이나 데스매치를 가서 블랙가넷의 효력을 실제로 보여줄 플레이어가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블랙가넷을 써서 사용하는 블랙미션도 뭐 특별한게 있을줄 알았더니 그냥 예전 게임의 재탕이던데 특별한 재미는 없고 그냥 시간만 축낸다?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사람들이 원하는건 서로간의 머리싸움일텐데 데스미션은 그냥 혼자 문제풀이하는거니....
하여간 4화에서 아무런 망설임없이 블랙가넷 3개가 김정훈에게 모이고 김정훈이 블랙미션을 쓰는걸보니 이 블랙가넷이 무슨 의미가 싶습니다.
블랙가넷을 가지고 부러워하고 으시대는 참가자들도 좀 이해가 안가구요. 저렇게 그냥 쉽게 줘버릴꺼면 이게 무슨 의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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