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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견해차는 "거짓이 필요악이다."의 문제군요.
게시물ID : phil_443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락쉬만
추천 : 1
조회수 : 357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2/12/31 02:08:29

산타클로스 논쟁이군요.

 

확실히, 예수는 거짓을 말했습니다.

 

사후세계가 "있다."고 주장했고, 신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저는 사후세계가 자기합리화에 불과한 거짓이라고 생각하고, 창조주로서의 인격신은 부정합니다. 하기에 제 관점에서 예수는 거짓말을 한 사람입니다.

 

저는 여유로운시간님께 원색적인 비난을 할 생각은 없습니다.

그렇게 받아들이셨다면 사과하겠습니다.

 

간단히 말해서,

 

합리론자는 실용적인 관점에서 거짓이 필요한 사람을 껴안을 수 있을 정도로 포용력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근거는 역사입니다. 합리만을 강조한 결과가 고작 오늘날의 사회의 모습이며, 약육강식의 자연과 하등 다를 바 없다는 것이 말이 됩니까?

 

세상을 더 낫게 만들겠다면서 도대체 합리론자가 세상에 낳은 것이 무엇입니까?

 

 

물론, 여유로운시간님의 관점인 , 세상에 진실만이  있어야 한다는 것에는 궁극적으로 등의합니다.

 

어쩌면 단순한 방법론적 차이에 불과할 수도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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