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1km 라는 어플로 여친을 만들었는데...사귄지 두달정도..
근데 자기는 그 어플을 지웠는데 어느날 여친 폰보니.. 그 어플이 아직도 있더랍니다
그래서 어제 저랑 다른 친구랑 3명이서 술마시며면서 저한테 야 너 그거 깔아서 여기 잇는 ??한테 말걸어봐 했죠 여친이라고..
그래서 시키는 대로 했는데.. 바로 답장 오더군요.. 좀 이야기 하다가.. 친구는 기분 안좋은 상태..
글더니 친구가 제 폰 뺏어서 지가 채팅...
그리고 내일 시간되냐고 커피 한잔 하자고 하니까 바로 ok 하더군요 ㄷㄷㄷ;; 근데 재미있는건 다른 친구한테 또 어플깔아서
대화 날렸는데 또 대화 받더란 ;;; 그리고 주말에 시간 괜찮으시면 영화 보러가자고 하니까.. 좀 생각하더니 알았다고 하고 연락처 주더군요 ;
와 ;;;;
친구 좀 허탈하게 웃긴하는데.. 안쓰럽긴 하고 ;;; 얼굴보면 진짜 남자한테 잘하고 청순하게 생겼거든요 .. 뭐 유부녀도 아니고
범죄는 아니지만... 시껍해서 저도 어플 지우고.. 이런거 다시는 안해야지 생각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