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부모님과 함께 가족농원(?)을 만드려고 하는 처자입니다.

부모님께서 사신 땅이 강화도에 있는데요, 논을 밭으로 개간한 거라고 들었습니다.

완전한 바닷가는 아니지만 바다가 나무 사이로 보이는 곳에 위치하는데요.

지난 3년간 매실이나 배추, 고추, 호박등을 심어봤지만 모두 죽어버렸어요...ㅠ.ㅠ

집이 강화도가 아닌 터라 1~2주에 한번씩 가는데 그래서 그런건지... 아니면 땅이 원래 논이였기 때문에 그런건지...

잘 모르겠습니다.ㅠ.ㅠ

확실한건 매년마다 봄에 열심히 잡초를 뽑고 준비하고 힘들여 심어놓은 식물들이 다 죽는걸 보니... 가슴이 아파요...

그래서 만능이신 오유분들께 물어봅니다!

첫째, 1~2주에 한번씩 관리해도 괜찮은 식물!

둘째, 논이였던 땅을 밭으로 개간한 곳에서 잘 자라나는 식물!

셋째, 1년안에 결실을 맺을 수 있는 식물!

넷째, 실용적인 과실나무 혹은 그러한 식물!

 

이런 모든것을 만족시킬 수 있는 식물이 어떤게 있을까요?

꼭꼭 알려주세요!! 오유분들만 믿겠습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