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익태는 천황에 대한 충성을 주제로 한 일본정신이 배어 있어 일본 천왕 즉위식에서 축하작품으로 사용되던 일본 관현악 ‘에텐라쿠’를 차용한 ‘관현악을 위한 환상곡-에텐라쿠’를 1938년 발표했다.
이어 1939년 로마방송오케스트라 연주회, 1940년 불가리아 소피아 연주회 등에서 이를 직접 지휘하기도 했다. 그는 또 1942년 만주국 건국 10주년을 경축하는 ‘만주환상곡’을 작곡해 기념음악회에서 지휘했다.
홍난파는 1937년을 전후해 일제 식민통치와 침략전쟁에 협력하는 내용의 가요를 작곡하고 관련 단체들에 가입해 활동한 것으로 조사됐다.
무용가 최승희는 공연을 개최하면서 친일 성향의 소감을 밝히고, 공연수익 가운데 7만 5천원이 넘는 금액을 국방헌금과 황군 위문금 등으로 헌납했다고 사전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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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을 위해 싸웠던 수많은 애국지사들의 노력을 무색하게 만들었던건 저런 동족 배반 지식층의 친일 매국 행위였고 저런 매국노들의 일본 협력에 의해 결국은 자력이 아닌 일본에게 승리한 미국의 덕에 어부지리로 해방을 맞이하게 되면서 그 업보는 2013년 개천절 오늘에까지 이어져 이나라 소위 지식층이라 불리는 것들이 일제 강점기를 미화하는 교과서까지 내놓는 돌고 도는 수레바퀴 역사가 되어 가고 있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