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유하다보면 진짜 눈살 찌푸려지는게
하나를보고 열을 같이 보는거때매 좀 기분이 상하네요
저도 이런저런 인식때매 열받은적 많아요
예를들어
제가 클럽가는걸 좋아합니다
가서 춤추는걸 진짜 좋아해요
친구들이랑 가서 열심히 춤추고 아침에 첫차타고 집에옵니다
근데 그얘기를들은 사람들중에 "너 그럼 클럽죽순이야?"
이럽니다
네 저 클럽죽순이 맞습니다
근데 그 다음말이 더 웃깁니다
"야 그런델 왜가냐??얘 존나 날라리 양아치새끼네"
그리고 그뒤에 나오는말들은...뭐 부비부비나 원나잇해봤냐
이런 말들이예요
여자애가 클럽좋아한다=얘 더럽네
이런반응입니다
저도 열받아요...진짜 열받습니다.
근데 제가 떳떳한데 그말에 왜 대꾸하고 "와 남자새끼들 다 똑같네...."이렇게 생각할필요는 없는것같아요
같이 클럽다니는 친구들이 이런얘기하면서 "나 클럽다니는거 숨기고다녀"이러는거 볼때마다 안타깝습니다
그럼 저는 한마디해줘요
그런얘기하는 새끼들 지가 클럽가서 그런짓하고 다니니까 그런거다
왜 그런거 다 신경쓰고 다닙니까
나한테 떳떳하다면 숨길이유가 없습니다
그리고 저런얘기하는애들은 만날필요도 없고 신경쓸필요도 없습니다
나에대해 잘 알지도 못하는애들 왜 이해시키려고 합니까
저에대해 아는애들은 그런말보단 "야 나도 담에 한번 데려가줘!!!"이러거나 "어디가 재밌어??"
이런식으로 말해요
왜 괜한거에 에너지 소비하세요.........
속상한일이 있으면 하소연하시는건 힘내시라고 말씀드리겠지만
남자들 왜이래요? 여자들 왜이래요? 이런식으로 묶어서 얘기하진 말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