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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님들에게 뒤통수맞앗다고 쓴사람입니다...힘을 주세요
게시물ID : gomin_55038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똘패미스트
추천 : 0
조회수 : 175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3/01/17 16:10:01
지난 22년 살면서
성적이나오고
못된짓하고
생각없이살면서 아빠에게가면 항상 공포를 느꼈습니다
어릴때는 맞으면서 아프니까 무서워서 
소리치면 가슴이 철렁거려서
그래서 항상두려웟습니다...
오늘 문제의 성적표가 날아왔습니다...
어머니와 전화하면서 짜증도내고 아니라고 그거다 교수잘못이라고
변명만늘어뜨리면서 애꿎은 삼성역앞 쓰레기통만 발로차고 
아버지에게 그냥오늘 말하라고 그때까지는 그게 두려움인줄알았습니다.
그리고 아버지 회사에가서 아빠 할말있어요...
몇마디 하고 늘 화내시던 아버지가 왠일인지
오늘은 차근차근 제얘기를 들어주시고 알아서 하라고하셨습니다.
차분하셨지만 실망한 듯한 어투였죠...
아빠를 뒤로한체 밖으로나왔는데 눈물이나더군요...
이때까지 아버지를 향한건 공포가아니라
미안함... 이였다는걸 알고
정말 이때까지 무엇때문에 그랫는지 모를 저를 탓하며
매일 밤마다 불면증으로 잠못이루시는 아빠보고 
아 좀 빨리자지 하면서 탓한제가 한심하고 
꼴불견이였습니다.
대학교 일학년 학고 2번...
세번이면 퇴학이죠
이번엔 공부해야겟다가아닌 하고싶다 재밋겟다라는 생각이 들엇엇습니다
하지만 오늘 그의지도 꺾여서 뭘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군대를 갔다올까요... 아니면 정말 다시 한번해볼까요....
조언을 구할께요... 아버지가오시면 뭐라고해야할지...
어떻게 이마음을 표현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평소 오유를 보면서 좋은 댓글들을 많이봤습니다...
제게 힘을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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