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카메라 구입때문에 여름에 글을 남긴적 있답니다.

니콘 D750.800.810 중에서 고민하고 있다구요.

결국 몇달동안 내가 진짜 이걸 사야할지 고민하고 내 부족한 실력으로 나오는 결과물이란

크롭이던 풀바디건 똑같을건데..라며 또 고민하고 ..

그러다 중국 여행 다녀오며 찍은 결과물을 보고 이건 아니구나 싶어서 질렀습니다.

약 20일전 , 니콘 d750으로 말이죠.

신세계가 열린다던 어느분의 말씀이 정말 맞더라구요.^^

늘 색감에 대한 불만도 있었고 셔속이나 화이트밸런스에 대한 불만도 조금은 있었는데 충분히 제 고민을 날려줄만 합니다.

진즉 살걸 너무 오래 고민했구나 싶었네요.^^

 

렌즈는 편하게 무난하게 찍을수 있다고 추천해주신 24-70을 구입했습니다.

물론 가격은 절대 무난하지 않습니다.ㅠㅠ

그래도 사진 전문가는 전혀 못되니 조금 쉬운걸로 해야하지 않을까해서 무리했어요.

 

니콘 본사에서 하는 d750기종 강의도 받았는데 뭐 아직은 어렵습니다.

완전한 내것은 아직은 아닌듯해요.

더 공부해야겠죠.

무게감...정말 뻐근합니다.

그래도 제주도 여행가면서 같이 갔어요.

올레길 완주하는동안 여기 저기 사진찍었는데 결과물이 좋아서 그 무거워 낑낑대던 그날의 힘든 과정은 잊을수 있었습니다.

 

정품등록도 하고 무상수리 연장도 했고 캐쉬백 신청도 했답니다.

아...몰랐는데 정품등록하느라 바디랑 렌즈 시리얼번호 넣으니 출고일이 나오더군요.

출고일이 한 달이 안된 제품이네요.

 

공부하다보니 이제 슬슬 필터에 대한 지름신이 ㅠㅠㅠ

크로스 필터 써본 후 완전 감동이다 싶었는데

남들은 쨍한 파란 하늘인데 내가 잘못찍는구나 했을때 cpl필터에 대한 얘기가 들리고

nd필터도 알게되고...흑흑!!

점점 일 커지고 있네요...거기에 광각렌즈.접사렌즈까지도 갖추고 싶은데 말이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