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할일이 없어진다는 일요일저녁
각종 게임의 일일퀘스트는 오전에 끝내고
오후에는 "혼자" 영화관에가서 영화를 보고 나오는길에
"혼자" 스파게티집에가서 외식을 끝내고
집에와 멍하니 tv를 보다가 모든것이 끝나고
예능뉴스나하는 9시
그러다 이제좀있으면 출고된다는 qm3가 생각나서 주절주절 써봄
일단 가격
차를 "전혀" 모르니 그냥 영맨에게
최고등급 풀옵션!
을 외치고 10분만에 모든 계약을 끝내고 나옴
그때본 차모양이 마지막이었음
(내부는 보지도 않음)
3월 프로모션은 30만원인가 40만원인가 닥치고 할인
그리고 4월 프로모션은 무려!!
그런거 없음
그리고 디자인과 색상(내가 산거 기준)
사진으로만 보면 이런 느낌과 약간 빨간것 같은 오렌지 색!
그러다 몇일전 퇴근길에 실물을봄!!
오오!!
이때 이차를 봤을때의 느낌을 글로 표연하자면
길가는 오렌지색 택시의 지붕위에 흰색 페인트를 칠하면 딱 저색 나오겠구나
ㅇㅇ 사진에 속지말자 오렌지 택시색하고 싱크로 99%임
내가 찍은 사진도 오렌지가 좀 찐하게 나온거 실제로는 더 많이 흐림
크기는 그냥 적당함
솔찍히 큰차(스포티지 싼타페 알페온?? 정도?)가 물론 좋기는할꺼 같은데
놀러 가기도 좋고 언젠가 있을 짐도 많이 넣을수있고
다들 보면 결혼하고 아이 생기면 너무 작다는 글이 많음.
근대 생각해보면
내나이 30
진짜 일본이 망하고 박근혜가 부정투표로 짤리고 과대포장이 없어질 확율로
내년에 바로 결혼한다고해도 31살
현대차가 정신차리고 모든차 가격을 반으로 뚝 자르고 에어백 센서 2배로 달고
지금까지 나온 모든 불량차 리콜할 확율로
허니문 베이비 생겨서 바로 출산한다고해도 32살
그놈이 존나 날 닮아서 미친듣이 처먹고 폭풍 성장을해서 뒷자석이 작아 질정도가 된다고치고
초등학교들어가면 40.
그래도 10년이내??
.......
뭐 함튼 그럼 생각해보니 큰차가 필요가 없음
그리고 뭐 엔진 같은 푸품 이야기는
위에도 썼지만 개드립사의 듀얼클런치가 어쩌구
엔진이 어쩌고 드림브레이크가 어쩌고
소음이 어쩌고 출력이 어쩌고 마력이 어쩌고
"나는 모르오"
타다보면 불편한거 시끄러운거 짜증나는점 따로 쓰겠지만
일단 타기전에는 말할 필요가 없을꺼같고
별 불편함은 없을듣함
전회사차인 진짜 오래된 모닝도 조용하니(???) 잘나가더만
차가 앞으로 나가고 뒤로 잘가면되지-.-;
다만 그냥 사진으로 봐서 진짜 이건 바꾸고싶다 하는건
이게뭐야...
솔찍히 전자식 자세제어장치도 맘에 안듬
딱 당겨서 뒤로 확!!! 넘어가야 좋은데
특히 노총각들한테는 그게 진짜 좋은데
어떻게 표연할 방법이 없내..
에또 그리고.
아 이차하면 떠오르는 그것
연비
실 구매자들 이야기들어보면 진짜 미친 연비라고함
ㅇㅇ 이것도 타보야 알 이야기라 패스
아..빨리 나와라
무슨 차가 사고 반년이여..
지금 계약하면 빠르면 11월 정식으로12월에 나온다고함
특히 블랙에 오렌지는 예약하면 내년에 나온다고함
...
아 컵홀더도 없다고 생각하고 사면된다고함
근대 아무리 생각해도 난 이차 왜 사는건지.
물론 차있으면 놀러가기도 편하고 좋겠다
아..차 있으면 좋겠다 라는 생각은
엄~~~~~~~~~~~~~청 느끼는데..
출퇴근도 스쿠터로 5분..
회사는 1달에 1번쉬고.
주야2교대라 야간때는 일요일에 놀러가기 힘들고..
그닥 싸돌아다니는 성격도 아니고..
나름 명분을 대자면
동생이 차사라고 천만원줘서?
나머지 1700은 내돈인데 자기가 "사준" 차라고함
차나오면 뒤에다가
"동생이사준차"
라고 로고 넣을꺼라고함..
그래서 나도 말함
.....
(티비는 해외구매해서 따로 나감)
니 혼수로 사준 냉장고 에어콘 tv에 내 로고 넣을꺼임
아 그리고 동생 저번주에 결혼했음
지금쯤 라스베가스에 있을듣
잘먹고 잘사시게
차에 로고 넣으면 집에가서 냉장고에 내얼굴 필름 붙일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