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문재인을 죽이려드는 것은 김무성의 앞길에 방해가 되기 때문이다.
게시물ID : sisa_44356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선지자닷컴
추천 : 12
조회수 : 507회
댓글수 : 11개
등록시간 : 2013/10/04 12:45:01
문재인 운명의 후반전은 박근혜가 시작했다.
 
운명은 본인 스스로가 정하는 것이 아닌가 보다. 대선 결과에 일찌감치 승복하고 국정원
개혁을 요구하던 문재인을 박근혜는 수세에 몰린 정국의 담을 넘기 위해 그를 다시 꺼내
들기 위해 총장 없는 새에 검찰을 지휘했다.
 
역시 수법은 대선 때와 같이 중간 수사 발표로 기선을 제압하고 이슈로 여론을 몰아 가는
것이다. 역사기록원장까지 그건 사초 폐기가 아니라며 타이르니 그도 곧 채동욱처럼 털려
나갈 것 같다. 감히 공작새의 화려한 날개 짓에 돌을 던지다니 곧 목을 다칠 것 같다.
 
여왕벌을 둘러싼 일벌들의 새누리당은 하나 같이 문재인을 가리켜 벌써부터 내년 대선에
나오지 말라고 미래를 창조하고 있다. 박근혜가 추락할수록 문재인의 가치가 높아지는 것을
우려한 나머지 은연중에 자신들의 계획을 노출하고 만 셈이다.
 
노무현을 검찰에 부른 이명박의 작업처럼 박근혜도 문재인을 검찰이 소환하여 망신과 정치적
타격을 입힐 준비를 하는 모양이다. 역시 이명박의 말처럼 정권이 연장된 것이다.
 
이제 문재인은 박근혜로 인해 열린 본인 운명의 후반전을 피할 수 없게 되었다. 아무래도
박근혜는 유신을 반대하며 길거리로 나와 데모 하던 젊은 문재인이 살았는지 시험하는 것
아닐까?
 
정치에 순진하던 문재인이 박근혜의 영악하고 더러운 정치 기술에 더 이상 선비같이 대하는
것은 민주당을 더욱 참담하게 만들 것이다.
 
문재인은 본인의 의사와는 상관 없이 박근혜를 원치 않고 민주주의 회복을 원하는 사람들의
표상처럼 여겨져 왔다. 문재인은 커튼 뒤에서 나와 민심을 대변하고 앞장 서야 한다.
 
그래서 김대중처럼 희생당하고 노무현같이 분노해라. 목숨을 걸고 부정 대선 결과를 사수함은
물론 미래의 권력을 창출하여 기왕의 사악함을 지우려는 자들에 맞서 싸워야 한다.
 
늙은 여우에 맞서는 방법은 대학생 문재인으로 돌아 가는 길뿐이다. 3-40대가 환호하며
50대가 돌아 온다. 60대는 고개 숙이고 있을 것이니 걱정 없다..
 
문재인을 죽이려 드는 것은 김무성을 세우려는 것과 다름 없다. 이명박근혜라는 TK 정권이
물러나면 PK정권이 서야 부산, 경남의 민심을 달랠 수 있다는 전략이다. 그 중심에 김무성을
두기 위해 PK 결집에 방해되는 분재인을 사전에 제거하려는 것이다.
 
그래서 우리는 남이 아니다라는 김기춘도 부른 것이며, 서청원과 홍사덕이 함께하는 것이다.
문재인은 다시 기회를 본다. 위기는 기회다. 쇠망치로 두드려 맞은 후에 정금같이 솟아날 것이다.
 
 
꼬릿말 보기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