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친구한테 연락이 왔습니다
일단 개요를 말씀드리자면
이 친구 아버지가.....제가 감히 이런말하기 좀 그렇지만 쓰레기입니다
술마시고 들어와서 행패부리고 친구한테 굉장히 어린 막내남자동생이 있는데
친구가 늦게까지 학교에서 과제하고 들어오면 동생 밥 안차리고 무슨 공부냐고 그러고
지금 졸업했는데 일자리가 생각대로 잘 안구해지니까 쓸모없는년이라고 욕합니다
네 친구가 참다참다 못참아서 집을 나왔었는데
어머니한테 연락이 와서 지금 불똥이 어머니한테 튀었다고하더랍니다
어머니도 그 아버지때매 굉장히 고생하시는분인데 더 심해졌나보더랍니다
그래서 집에 다시 들어가기전에 내가 만나서 집들어가서 꼭꼭 전화하라고
왜냐하면 그 아버지라는 사람이 어머니랑 친구랑 도저히 못참겠어서 동생이라 친가로 피신갔었는데
아버지가 집에 불을 태우려고했답니다
그런인간이 무슨짓을할지 몰라서 제가 꼭 전화하라고 했습니다
얘가 아버지가 진짜 칼들고 자기 죽일지도 모른다고 그러길래
근데 얘가 집에 들어간게 금요일인데 그때부터 어제까지 연락이 안돼는겁니다
저도 몇번 연락하다가 연락이 안돼길래 더 연락하면 오히려 피해가 될까봐 안했는데
지금 다시 해보니까 연락이 돼네요
그래서 왜 연락 안했냐고 하니까 혼자있고싶어서 잠수를탔다고합니다
사람이 걱정해서 꼭꼭 연락하라고 했는데
돌아오는말이 저겁니다
진짜 친구한테 온갖쌍욕을 했네요 처음으로 진짜 화나서 욕했습니다
사람이 가슴졸이고 연락기다리는건 모르고.....
하,........화나죽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