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ytn 보다가 4대강 수질 악화라고 뜨길래 YTN 가봄.
네이버도 지금 보니까 메인에 속보로 떴네???
4대강에 대한 내 생각은
'이제와서 어쩌라고'
이미 공사는 끝났고 물은 쓰레기되고 케익은 나눠졌음.
문제 알고 안할 사람들이었음 진작에 안했지.
저 정도 프로젝트에 투입된 인력과 머리들이
정말 저 결과를 예상 못하고 공사 했다고?
다시 말하면 처음부터 환경 이나 강 살리기 생각 따윈
전혀 없었던거.
간단히. 보도블럭 교체공사.
조오오오오오오온나 크게 했다고 생각하면 됨.
그냥 내 썰인데.. 전 이명박 정권에 여론 몰이 해놓는게
이번 정권 인수위 계획 진행에도 테클 안걸리고
좀 수월하게 진행되지 않겠나. 하는 계산이 들어간거 같음.
오늘 공중파 9시뉴스에서 대놓고 4대강 까면 그렇다고 봐도 좋을듯.
그 뒤로 진상 규명이니 어쩌니 하면서 박근혜 정부가
개입하는 모습 보여주면 정치 쇄신 이미지도 더해줄수 있을거 아님?
두번째는 북풍놀이..
오늘 아침에 인수위 "기자실" 해킹 정황 포착이라고 네이버 메인 페이지
잔치 벌인거 아시죠? 한시간만에 오보라고 나왔지만
네이버 대문에 그 뒤로 한시간도 넘게 걸려있던게 유머.
댓글 보니까 종북드립 잔치가 좔좔좔
웃긴건 오보라고 기사 뜬 뒤.
어차피 뉴스 페이지 란에 오보라고 작은 기사 하나 떴으니
허위사실 유포도 아니고. 알권리도 보장 되었음.
다만 시간 차에 따른 다른 두개의 기사일 뿐이니 대문에서
내리지 않아도 전혀 하자가 없다는거.
왜 기사 안내리냐고 하면?
해명할 것도 없음. 점심시간이라 담당자 부재였다 이런
드립만으로 충분히 카바가 됨.
게다가 어차피 오보라고 밝혀지자 마자
즉시 내려도 욕 먹긴 마찬가지였음.
걔들이야 욕 먹든 말든 그것도 상관 없는 입장이긴 하지만.
난 이 별거 아닌 '해프닝'이라는 일이
철저히 계산된 일련의 여론 몰이라고 봄.
윤창중 인수위 대변인이 해명이라고
말 실수나왔다던지 의사 전달중 오해라는 말은 그냥 하는말.
그냥 그 변명이면 퉁쳐지는 거니까.
중요한건 메인페이지에 '북한' '해킹' 키워드를 띄웠다는 거.
오늘 네이버에서 보여준 모습은
포털사이트 메인페이지가 어느정도 파급력이 있는지
잘 보여주는 현장이였음.
그냥 개똥 같은 생각 썰 풀 곳이 없어서..헤헤
배고프다 뭐먹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