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디씨 짓갤 펌)
시즌1의 탑4 홍진호 김경란 이상민 성규
이 네명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혼자서 게임을 풀어나가며 명장면을 연출했던 홍진호나 항상 배신을 일삼으면서도 밉지않은 캐릭터를 유지했던 성규.
정치력과 여론몰이의 끝판왕을 보여준 김경란, 능구렁이같은 처세술과 촉을 보여주며 감초같은 역할을 했던 이상민.
네명 다 정말 개성이 뚜렷한 플레이를 하면서도 게임을 굉장히 잘했던 사람들이었습니다.
초반부 부터 항상 게임을 지배해 왔고 그 과정에서 각자 다른 모습으로 게임을 해석하거나 사람을 대하면서 이득을 얻는 모습을 보여줬죠.
개인적으로 지니어스 왕중왕전 같은 이벤트 시즌을 열때 반드시 다시 캐스팅 해야될 출연자들이라고 생각합니다. 각자 캐릭터도 너무 재밌었고 게임은 정말 잘 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