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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media.daum.net/politics/assembly/newsview?newsid=20131004194607790 최근 5년간 경찰력이 투입된 집회시위 중 불법폭력집회는 전체의 1%가 안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4일 경찰청이 김현 민주당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를 보면 2008년부터 올해 7월까지 발생한 집회시위 5만 8천682건 중 불법폭력집회는 0.5%인 292건이었다.
이 기간 불법폭력집회가 가장 많았던 곳은 서울로 165건이 발생했다. 강정마을 해군기지 문제로 갈등을 겪은 제주가 30건을 기록했으며 경기(25건), 경남(13건) 등이 뒤를 이었다.
대구와 강원은 단 한 건의 불법폭력집회도 발생하지 않았다.
김 의원은 "정부가 헌법에 명시된 정당한 권리인 집회 시위권을 차단해야 한다며 각종 규제방안을 계획하고 있지만 섣부른 방침은 성숙한 집회시위 문화를 저해할 우려가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