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www.viewsnnews.com/article/view.jsp?seq=103893
朴대통령 지지율 뚜렷한 하락세 보여 <한국갤럽> 조사에 이어 <리얼미터> 조사에서도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이 50%대로 추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택수 <리얼미터> 대표는 4일 트위터를 통해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이 하락세라는 한국갤럽 조사(월~수) 결과가 보도됐습니다"라며 "저희 리얼미터 조사에서도 박 대통령의 지지율은 이번주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는데, 주간집계 50%대 중후반대를 기록할듯 싶습니다"라고 밝혔다.
<리얼미터>의 금주 주간조사결과는 오는 7일 발표된다.
주간정례 여론조사를 하고 있는 두 여론조사기관에서 박 대통령 지지율이 50%대로 급락했다는 사실은 박 대통령 지지율이 뚜렷한 하락국면에 진입했음을 의미한다.
<리얼미터>의 지난주 조사에서는 박 대통령 지지율이 전주보다 0.5%p 상승한 61.3%를 기록하며 하락세를 멈췄으나, 진영 보건복지부장관 사표 파동과 노인연금 공약 후퇴 논란이 반영되지 않아 금주 조사에는 지지율이 다시 하락할 것으로 예상됐었다.
<리얼미터> 조사에서 박 대통령 지지율은 채동욱 파동이 발생하기 직전에 이석기 파동에 힘입어 70% 가까이 육박했었다. 이석기 파동을 정점으로 채동욱 파동, 진영 파동, 노인연금 후퇴 논란 등이 겹치면서 박 대통령 지지율이 하락국면으로 반전된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