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옛날 지구상에는 거인족이 실존했던것인가.
이집트에서 무려 38cm짜리 '거인' 손가락이 발견돼 놀라움을 주고 있다.
독일 일간 빌트지는 스위스 바젤의 사진작가 겸 작가인 그레고르 스포에리(56)가 촬영한 기괴한 손가락 사진을 공개했다.
유명 클럽 경영인 출신인 스포에리는 지난 1988년 이집트 여행 당시 카이로에서 만난
도굴꾼 출신의 노인이 가보라며 보여준 미라화 손가락을 살펴봤다.
스포에리는 "직사각형의 상자 안에 곰팡이 냄새나는 손가락이 있었다. 돈을 낸 뒤 손으로 만져보고 크기 비교를 위해 지폐를
옆에 두고 사진을 찍었다."고 회상했다.
공개된 사진을 보면 거인 손가락 옆에 15cm짜리 이집트 지폐가 놓여 있어 그 크기를 비교할 수 있다.
또한 그 노인은 스포에리에게 1960년대 확인한 감정서와 X-레이 사진도 보여줬다고 한다.
하지만 스포에리는 자신이 촬영한 사진만 가지고 스위스로 돌아왔고 지금 그때 행동을 후회하고 있다.
당시 그 노인이 스포에리에게 너무 많은 돈을 요구해서 사오지 못했기 때문이다.
여러분들의 생각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