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름이 아니라 오늘 대전 궁동 사거리에서 (사진속 빨간색 표시부분) 접촉사고가 났습니다.

처음엔 충돌이 있었는지 몰랐는데 집에와서 차를보니 번호판이 찌그러져 잇고 범퍼가 밀려있었습니다.

사건 개요를 말씀드리자면 저는 최우측차선에서 40~50km로 직진 주행중이었고 가해차량 (하얀색 ef)는 저보다 한쪽 안차선에서 

갑작스런 우회전을 하였습니다. 때문에 저는 브레이크를 밟아 타이어 밀리는소리와함께 급제동을 하였고 가해차량을 따라가 

정차시킨후 따졌지만 운전자 연배가 아버지뻘이기도하고, 길이 너무 혼잡하여 제차량을 확인을 않고 상대방차량번호, 심지어 가해자 연락처조차 받지 않은체 그냥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돌아오면서 갑자기 뒷목의 통증이 느껴지더라구요 충돌의 느낌이 없어 박진 않았겠구나... 생각했었는데 나중에 확인해보니 범퍼가 밀려있려있었고 번호판찌그러짐과 주변 칠이 까져있었습니다...... 너무 놀라 경황이 없었나 봅니다. 비록 늦었지만 경찰쪽에 cctv 확인 요청을 해놓았습니다.

이럴줄알았으면 블랙박스를 달걸그랬습니다...아니 그전에 차량번호라도 적어놨어야 하는데 후회 됩니다.

무엇보다 보험처리를 받으려면 상대차번호를알아야하는데 지금 상황에선 확인여부가 확실하지 않은 상태입니다. 그래도 조금이나마 다행인것은 상습정체구간이라 시에서 설치한 교통정보 수집 카메라가 사고위치 주변에 설치가 되어있다는점인데 이건 내일 확인을 해봐야 정확히 알수있을것 같습니다.

질문 드립니다. 첫째, 만약 다행히도 차량 번호가 식별이 된다면 과실은 몇대몇이 될지 보험처리 절차는 어떤 방법으로 진행을 해야하는지에 대해 고견 부탁드리고,  둘째, 번호가 확인이 안된다면 확인할수 있는 방법이 있는지 문의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