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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평해전> 언론시사 평 모음
게시물ID : movie_4437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VKM
추천 : 1
조회수 : 2440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5/06/02 00: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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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분

영화 [연평해전] : 홍보에서 느껴졌던 것과 달리 다행히도 작품이 마냥 나쁘지는 않습니다. 후반의 30분 가량 교전 장면의 리얼리티도 괜찮아요. 다만 아쉬운 게 있다면 교전 전후의 드라마가 밸런스가 그리 안 맞는다는 겁니다. (계속) 

 

감독은 이 작품의 드라마에 일상의 평온한 분위기와 여전히 존재한 군대 내의 병영 부조리를 혼재해 감정을 이끌려고 했던 것 같은데, 문제는 그 스토리라인들간의 연결이 썩 좋지 않고 낡은 듯한 느낌을 낸다는 점이죠. (계속)

 

차라리 분위기를 하나로 합쳐가는 식이 극에는 더 좋았을 것 같은데 그런 부분이 못내 아쉬워요. 그러다 교전 이후에는 영화가 숭고함에 휩싸여 앞에 쌓아 놓았던 드라마가 제대로 풀리지 못하고. 좀 더 잘 쌓아야 하지 않았을까요. (계속)

 

또한 교전 앞에서는 당시 존재하던 교전 수칙 문제와 군대 내부의 안일함을 보여주다 갑자기 교전 뒤에서는 다른 지점으로 대체되는 것도 미묘한 지점이 있어요. 천안함에 대한 암시는… 실제 관련인이 있으니 넘어간다 치다라도. (계속)

 

아무튼 당시상황 재현에 있어서나 '전쟁'영화로써 보기에 심각할 정도로 큰 문제가 있는 작품은 아닙니다. 하지만 좀 더 세심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계속 드는 건 어쩔 수 없네요. (계속)

 

추신. 영화 크레딧이 총 10분이고, 이중 상당수가 후원자 명단입니다. 그런데 그 명단 후반부에 이 영화 공동제공사인 IBK기업은행 임직원들 명단이 우루루 뜨더군요. 한 300명은 되는 것 같던데, 어떻게 참여했을지. (계속)

 

추신2. 영화의 구성이 좋든 싫든 [아메리칸 스나이퍼]를 떠올리게 합니다. 상황이 다르니 단순한 직접 비교는 어렵지만 좀 깊게 생각할 필요성이 느껴졌어요. 전쟁과 개인을 그리는 방법, 그리고 현재에 대한 메시지라는 차원에서.



(추신 3은 스포일러가 될 것 같아 하얀 글씨로 처리했습니다. 보시려면 드래그하세요!   ↓  )


추신3. 앞서 언급한 후반부의 뉴스 장면에 대해 감독은 "정치적 의도가 아니라, 축제가 벌어지는 와중에 사건이 터졌음에도 계속 축제가 흐르는 상황 자체를 보여주고 싶었다."고 답변을.

 

 

 13분

연평해전 감상평 : 월드컵과 대비되는 마케팅으로 우려를 한 것이 사실이다. 그래도 같은 국군 지원이 들어간 R2B보단 낫다. 전투도 걱정한 것보다 무난히 나왔다. 아마 한 장면 때문에 아메리칸 스나이퍼처럼 프레임 싸움이 일어날 것 같다. 7/10 

 

 

 7분

'연평해전' 봤다. 극 말미 윤대위(김무열)의 아버지(송재호)가 티비 속 대통령 동정을 쳐다보는 장면이 이 영화에서 감독이 하고싶었던 말 같다. 영화 평은 노 코멘트. 

 

 

 5분

6/10개봉 연평해전 언론시사-구성 전개 모두 국방영화. 1시간20분 본 전투부터 달아올라. 북한쪽 묘사는 과도. 

-전투 이후 유가족의 안타까움 등을 보여주며 눈물샘 자극. 근데, 여성 관객들은 어떻게 봤을지. 

 

 

 3시간

At the press screening for NORTHERN LIMIT LINE. Skeptical about this one...  

 

연평해전 언론 시사회에 있다. 이 작품에 대해서 회의적이다.

 

It bangs the drum of patriotism loudly, but NORTHERN LIMIT LINE is merely a tone-deaf, tedious and awfully sloppy ordeal.  

 

작품은 애국심을 크게 쾅 두드린다. 그러나 연평해전은 단지 음치같았으며, 지루하고 몹시 엉성한 시련이었다.

(의역 및 오역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39분

. 그들을 기억해야 할 이유가 이 영화에 담겨 있다. 영화 후반이 조금 아쉽긴 하지만 김무열, 진구, 이현우 세 배우 연기, 전투 장면 등 전체적으로 만족스럽다. 몇몇 장면은 논란이 될지도...개인적으로 많은 사람이 봐주었으면 하는 영화. 

 

 

 35분

Saw NORTHERN LIMIT LINE this afternoon. Far too much focus on nationalism & lacking in execution. Sloppy throughout.  

 

오후에 연평해전을 봤었다. 국가주의가 너무 많이 조명 되어 있고 진행이 부족하다. 전반적으로 엉성하다.

 

(의역 및 오역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42분

'연평해전' 프레임 논쟁이라니...오히려 난 이 영화의 정치적 스탠스가 애매해서 더 애매해보인다. 

 

 

 4분

연평해전’ 보고, 불러본다. “왜 슬픈 예감은 틀린 적이 없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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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라기월드 봐야지~~

출처 http://dvdprime.donga.com/g5/bbs/board.php?bo_table=movie&wr_id=1080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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