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도 되었는데 아래 빙고 기준으로 거의 박사급이^^;
몇몇 최애 이외에는 거의 리스너 수준이긴 하지만
그래도 정말 매력들이 다양하고 듣고 있으면
참 힘이 된달까?
요즘은 진짜 사는 맛이 나요^0^
근데 이렇게 좋아하면 좋아할수록
예전의 제 태도 땜에 막 부끄러워진다는 ㅋㅋㅋ
3년 전 독일 거주 때, 독일 현지인 친구가
BTS 좋다고 막 들어보라고 추천해주는데
"아, 시끄러워서 싫어. 난 옛날 노래가 좋아"
하던 제가 자꾸 떠올라요ㅜㅜ
아내랑 같이 Fake Love 들으면서 그 시절 이야길 하는데
웃기기도 하고 부끄부끄하기도 하고 ㅋㅋㅋ
둘 다 1년 전엔 아이돌 따위~ 하던 부류였는데
지금은 막 찾아서 듣고 앨범 사고 최애 아이돌 생일이라고
그 이유만으로 한국까지 와서 스팟 순례하고
이렇게 될 줄 정말 몰랐어요 ㅎㅎㅎ
뭐랄까... 지금의 케이팝은
진짜 표현하기 힘든 매력이 있는 것 같아여
부르는 사람부터 음악까지 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