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진짜 그럭저럭 별거 아니겠죠ㅎㅎ 어디서 보았던 배부르고 등따듯하면 그게 행복이라 그랬는데 나보다 금전적으로 신체적으로 더 힘든사람 많으니깐 지금 나 힘든거 별거아니겠지 하고 하루하루 살아갑니다
이년정도 우울증약을 먹고 끈은지 언 2년!! 아 잘햇다 잘했어 근데 왜 담배는 못끈고 있는지 근데 왜 하루하루가 의미가 없을까요
마냥 울고만 있기엔 내 몸은 너무 커버렸고 다른 사람과 발맞추기엔 내 마음은 18살때 이미 멈춰있고
어렸을때 엄마를 때리는 아빠를 보며 매일 아빠가 없어지길 바라며 기도해서?
부모님이 둘다 재혼이고 이복 형제가 4명이나 되는거 알고 반기지않아서?
나 어렸을때 몇살때인지도 모를때 나 성폭행한 큰아빠가 죽길바래서?
아니면 평소 행실이 안좋았던 지금은 여기 없는 내 제일 친한 친구가 자궁암이었는데 임심한줄알고 산부인과 들락낙락했을때 나한테 아픈거 숨긴 착한친구한테 걸레같은년이라고 욕하고 마지막에 그 꾸미기 좋아하던 친구가 항암치료 받는다고 머리 다 자르고 무진실에 있을때 그때 너무 늦게 용서빌어서???????
도대체 뭐때문에 하루하루가 무의미하고 힘든건지 왜 나만 세상에 혼자 떨어져 있는 기분이 드는건지 왜....
아침에 눈을뜨면 제일 먼저 드는 생각이 아 오늘도 눈이 떠졌군아 아 두번이나 우울증이 재발했을때도 이랬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