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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내년부터 교과서에 동성애 혐오하도록 서술"
게시물ID : sisa_44389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카카시센세
추천 : 11
조회수 : 1195회
댓글수 : 28개
등록시간 : 2013/10/05 19:29:34


한국교계 교과서·동성애동성혼특별대책위원회(상임대표 김영진, 공동대표 황우여, 김명규, 전용태)가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 3층 귀빈식당에서 새누리당 이혜훈 이학재 의원, 민주당 유기홍 의원 등 20여명과 가진 조찬 간담회에서 "교육부가 현재 동성애자를 차별해서는 안된다는 취지로 기술하고 있는 생활과 윤리 교과서에 대해 반론을 싣기로 했다"는 언급이 나와 논란이 예상된다.

이날 유기홍(국회 교육문화위원회 간사) 민주당 의원은 인사말에서 “해당 출판사가 동성애를 옹호하는 교과서에 대한 반론 부분을 게재할 것이라고 교육부 관계자에게 구두로 답변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동성애 관련 부분은 교학사 생활과윤리 교과서에 ‘동성애는 정신병이 아니다’고 기술한 부분은 교육부와 협의 하에 삭제하기로 했으며 천재교육 교과서에 동성애에 대한 부분은 삭제하거나 반론에 대한 기술을 넣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유 의원이 동성애를 옹호하는 부분이라고 지적한 것은 '생활과 윤리'에 나온 "동성애자는 에이즈와 무관하다, 동성애가 의학적으로 정상"이라는 부분이다.

현재 해당 교과서는 "성적 소수자는 동성에게만 사랑을 느끼거나 동성과 이성 모두에게 사랑을 느끼는 사람을 가르킨다. 자신의 생물학적 성을 인정하면서도 동성에게 사랑을 느끼는 사람과 자신의 생물학적인 성을 인정하지 않는 사람이 모두 이에 속한다"고 적고 있으며 "오늘날 성적 소수자는 어려움을 많이 겪고 있고, 커밍아웃한 성 소수자는 주변 친지로부터 따돌림과 폭행을 당하거나, 능력이 있다고 해도 성 소수자임이 밝혀질 경우 직업을 구하기 어렵고, 직업생활을 유지하기도 어렵다.그래서 자신의 성 정체성을 숨기려하고 자신이 동성애자임을 아는 사람이 아웃팅 할 것을 두려워할수 밖에 없다"고 적고 있다.
이어 "성적 소수자가 의학적으로 비정상이라고 말하기는 어렵다. 아무도 자신의 성 정체성을 의지로 선택하지 않고, 성적 소수자는 남들과 다르지 않으며, 성 소수자가 질병을 유발할수 있다는 루머들은 의학적으로 근거가 없는 사실로 밝혀졌다"고 적고 있다.
 
....

또 2012년 10월 25일 <유엔 인권이사회>의 한국 정부에 대한 제2차 국가별 인권상황 정례검토 심의에서 10개 국가의 대표가 차별금지법 제정에 대한 권고를 채택했다.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은 지난 4월 30일 직접 한국을 언급해 "한국 내의 동성애 혐오 분위기가 우려된다"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대한민국 헌법재판소 역시 '동성애' 등 성적지향에 의한 차별을 금지하는 내용의 내용을 담은 서울시 학생인권조례에 대해 적법 판단을 내리기도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무런 근거없이 청소년들이 보는 교과서에 동성애자를 왕따시키고 혐오를 정당화하는 글을 게시한다는 것은 향후 시민사회와 인권단체들의 반발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하 전문
http://www.pressbyple.com/news/articleView.html?idxno=29741




현재 천재교육 윤리 교과서에 
성적 소수자는 의학적으로 비정상도 아니며 에이즈와 무관하다는 글이 실려있는데
이 글이 성소수자들을 '옹호'하는 글이라고 판단해서 '동성애동성혼특별대책위원회'에서 민원을 넣었나보긔;;;

그래서 내년부터 '동성애는 정신병이 아니다' 이 부분은 삭제하기로 합의를 봤고 
나머지 부분에 대해서는 삭제하거나 반론을 함께 실을 예정이라하긔;;;;;;;;




참고로 저 '동성애동성혼특별대책위원회' 관련 기사


'교계 지도자 초청 한국교회 당면 현안보고 및 기도회'를 통해 '한국교계 교과서·동성애 동성혼 특별대책위원회'가 발족됐다.

22일(목) 오후 국회의사당 본관 3층 귀빈식당에서는 국회조찬기도회(대표 황우여)와 의회선교연합(대표 김영진), 국가조찬기도회(회장 김명규), 세계성시화운동본부(총재 김인중), 한국기독교공공정책협의회(총재 김삼환) 등의 주최로 기도회가 열렸으며, 이들 단체로 구성된 대책위는 동성애 등 관련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기로 했다.

"그간 교계의 노력으로 동성애와 동성혼 입법을 저지하였으나 국가인권위원회 법률과 의회 조례에서는 이미 동성애와 동성혼이 합법화되었고, 정부(교육과학기술부)도 동성애를 조장하는 2014년도 교과서를 만들어 놓은 상황"이라고 지적하고, "사회와 국가가 잘못된 길을 가고 있을 때, 이를 바로잡아 주는 것은 세상의 빛과 소금인 교회밖에 없다"고 그 취지를 밝혔다.

또 "현 교과서는 학생들에게 불평등하고 잘못된 교육을 강요하는 결과를 가져오기 때문에, 해당 교과 내용을 삭제하거나 동성애를 비도덕적이라고 보는 주장과 근거들도 삽입하고, 동성애를 정상적인 것으로 단정하는 부분을 삭제하는 등 공정하게 기술할 것"을 요구하고, "우리나라는 동성애를 처벌하지 않는 동성애 자유국가인데 그 정도면 충분하지 왜 동성애를 반대하는 천 만 성도와 국민들을 죄인시해 처발한다는 말인가"라며 "국가가 왜 어린 학생들에게 동성애를 미화하고 조장하냐"고 주장했다.

대책위는 앞으로 동성애를 옹호하는 교과서의 수정과 보완을 위해 노력하고, 차별금지법 내 동성애 관련된 내용에 대한 입법 저지 운동 등을 벌여 나가기로 했다. 지역별로는 '한국교회 현안 보고회 및 기도회'를 열어 사태의 심각성을 알리고, 올해 9월 주요 교단 총회에 동성애 옹호 교과서 수정 안과 기독교 학교 건학 이념 회복을 위한 대책위원회 마련 등을 청원키로 했다.

http://chtimes.co.kr/lib/?mid=news&document_srl=583194&category=96


 
출처 : 비공개 카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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