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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bicycle2_4439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탈퇴한회원임★
추천 : 15
조회수 : 842회
댓글수 : 37개
등록시간 : 2016/08/09 09:01:07
거의 비슷한 시간에 같은 코스를 수년을 자출을 하니 고만한 시간대에 고정적으로 보이는 분들이 계십니다.
져지는 입었지만 쟈크를 훌떡 열고 속을 훤히 보이고 타시는 할배(런닝을 입을때도 안입을때도 있음)
브롬튼 끌고 물 흐르듯 다니는 나이 좀 있으시는 아저씨
바구니 생활 자전거에 트럭에 있는 사이드미러마냥 크디 큰 거울을 양쪽에 달고 다니는 할배
(개인적으로 전 이 할배를 더듬이 할배라고 합니다. ㅎㅎ)
이 할배는 꼭 같이 다니는 분이 계시는데 친구분이 앞에 달리고 더듬이 할배는 꼭 뒤에 달리십니다.
요즘은 잘 안 보이지만 하이브리드에 각종 가방, 라디오 연결하고 중간에 쉬면서 담배피는 아저씨..
(항상 쉴때만 봅니다.)
환갑은 족히 넘어보이시는 두 부부..
( 아주머니가 으쌰 으쌰 하십니다. )
최근들어 가끔 보이는 아주머니인데 복장 완벽히 입으시고 입고 정말 미친듯이 달리십니다.
나이도 좀 있어 보이시는데 엄청난 속도 광. 멋지십니다.
몇분 더 계시긴한데 머리가 나빠서 여기까지..
아마 그분들도 저를 보면 똑같이 생각하시겠죠
" 쟤 오늘도 가네? "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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