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media.daum.net/politics/dipdefen/newsview?newsid=20120222082005806&cateid=1068&RIGHT_COMM=R1 일부 군부대가 '나는 꼼수다'(나꼼수) 등을 '불온 앱'으로 지정해 논란을 빚은 데 이어, 최근 한 부대에서는 이런 사실을 밖으로 알린 제보자를 색출하겠다며 한바탕 소동을 벌인 사실이 확인됐다. 이 과정에서 집단적인 휴대전화 통화내역 조회와 사실상 임의 압수수색이 이뤄져 파장이 예상된다.
"지난주 휴대전화 통화내역서를 떼러 온 군인들이 갑자기 크게 늘어났다. 세어보지는 않았지만 수백명은 될 듯하다."(에스케이텔레콤 의정부지점 관계자)
"통화내역을 떼는 군인이 어찌나 많았던지 창구 여직원이 '동두천에 있는 군인은 다 온 것 같다'고 말할 정도였다."(케이티 동두천중앙지점 관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