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새누리당 형제는 용감했다!!
게시물ID : humorstory_44393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쓱하세요
추천 : 0
조회수 : 1025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02/10 13:06:56
옵션
  • 펌글
형은 새누리당 예비후보 // 동생은 심사위원 역시 새누리당  클라스~~~ 밑에 링크
 
http://news1.kr/articles/?2569501


 

새누리당 제20대 국회의원선거 공천관리위원회(이하 공관위) 위원 중 총선 예비후보자의 친동생이 포함돼 당 안팎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공관위원 11명 가운데 최공재 차세대문화인연대 대표는 서울 은평갑 새누리당 예비후보인 최홍재 전 청와대 행정관의 친동생이다.

예비후보들의 공정 경선을 관리하는 역할을 하는 동시에 경선 방식 등에 권한을 행사하는 '심판'인 공관위원에 선수인 예비후보의 동생이 나선 격이다.

즉각 은평갑 상대 예비후보들은 최공재 공관위원은 물론 최홍재 예비후보까지 모두 사퇴하라고 촉구했다.

김상환·김의호·신성섭·주영미·홍인정 예비후보는 10일 서울 여의도 새누리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예비후보의 친인척도 아닌 친동생을 공관위원으로 임명한 것은 도가 지나쳐도 한참 지나친 처사"라며 "최홍재 예비후보의 친동생이 공관위원에 임명된 것은 공천의 공정성에 정면 배치된다"고 밝혔다.

이들은 최씨 형제가 은평구 응암동에서 같은 사무실을 쓰고 있는 데다, 최공재 공관위원은 지역에서 적극적으로 형의 선거운동을 돕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최홍재 예비후보가 지역에서 '동생이 공관위원이라 경선을 통과하게 될 것'이라는 식의 홍보를 하며 경선 자체를 무의미하게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친동생이 공관위원임을 인지하고도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은 최홍재 예비후보는 본인의 공천을 위해 당 공관위 및 전국의 모든 예비후보들을 능멸했다"며 "이는 심각한 해당행위, 당은 공천관리의 엄정성과 중립성을 위해 최씨 형제를 사퇴시켜 본보기로 삼아야한다"고 밝혔다.

이들 예비후보는 당에 탄원서도 낼 것으로 알려졌다. 공관위는 이날 오후 3시에 열리는 제2차 전체회의에서 최 공관위원의 거취 문제를 논의할 것으로 전해졌다.


김영신 기자(eriwhat@)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