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에 취업이 되고 3주쯤 지났을때 일 입니다.
(그러니까 지난주에 생긴 썰이뮤)
저번주에 한참 유아들에게 설날과 세배에 대해 가르치는중 였음유 그러던중에 저희반 친구중에 바로 2일뒤에 생일을 맞이하는 친구가 있었음 그래서 생일파티 준비랑 생일편지랑 카드를 만들어놓고 다른 유아들과 설날에 어디를 갈 건인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즈유 그런데 갑자기 그 생일의 당사자인 유아가 자기 생일 카드를 가지고 제 앞으로 와서 어깨를 툭툭 치는거임 그래서 제가 왜요? ♡♡이 선생님이 도와주어야  해요?  이렇게 말하니까 저희반 친구가  선생님 내가 이렇게 카드로 얼굴 가리면  눈 꼭 감고 있어요 내가 뜨라고 하면 뜨라요 이렇게 말하고 카드를 얼굴에 대는거임 그래서 눈을 감았더니 갑자기 입에다가 뽀뽀를 쪽 하는거임 그래서 당황+귀여움이 섞인 말투로 지금 머하는거에요?라고 웃으니까 친구가 뽀뽀다요 이러면서 제 얼굴을 끌어다가  입에 다시 뽀뽀하고는  다른 동료 선생님들 오면  계속 나 선생님이랑 뽀뽀했다요 입에다가 했다요 그래서 우리 결혼해야 해요라고 하루종일  다른 선생님 오시거나 방과후 선생님 오시면 다 말함ㅋㄱㄱㄱ
아 이거 마무리 어떻게 한당ㅅㄱㄱㄱㅋ 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