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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미궁에서 멘붕먹은 이야기
게시물ID : bns_2594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dyuno
추천 : 0
조회수 : 307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3/01/18 10:19:52

어제는 쉬는날이라....

이제 무탑온라인 버리고 미궁숙련이되야겠다는 생각에

검사,권사,기공 중에 뭘로 갈까...하다가 권사로 선택하고 팟을 구해보앗지요.

"미궁 헤딩 권사 데려가주실 팟구해용~" 하고 찾다가...

파티찾기에 '1~2넴 숙련 3넴 헤딩'이라는 팟이이보이더군요.

마침 저도 1~2넴까지만 몇번가본 반숙이라.. '오! 나에게 딱맞는 팟이야!!" 하고는 지원하고

파티에 들어갔습니다.

들어가보니 검,린,소 이렇게 있으시더라구요? 그래서 검,권,린,소 이렇게 미궁을 시작하였습니다.

처음 출발은 순조로웠어요.

다들 저보다 숙련이시다보니... 척척 다 알려주시면서 미노우까지 잘 진행하였습니다. 그리고는 미노우앞에 도착하고

검사님이 먼저 스타트를 끈으셨죠. 탱이 저혼자였으면 걱정이었을텐데 처음시작부터 쭉~ 혼자 척척 해내시던 검사님이 계셔서

조금 안심이됬습니다. 그러나...

문제는 미노우에서 시작됬어요. 미노우 패턴은 제가 다 외운상태라 저한테 어글이 넘어와도 실수없이 탱을 잘 했습니다.

그렇게 막 잡고있다가... 문뜩 뭔가 허전한느낌에 미노우 상태창을 보니 '출혈'이 없더군요;;;

그래서 통배권을 넣으며 출혈유지에 신경썻으나.. 결국 리트...

시작전에 '우리 모두 출혈에 신경쓰도록해요~' 하고 말씀드리고 다들 알았다고 하시고 다시 ㄱㄱ

출혈은 어느정도 유지되는듯 싶었으나.. 계속 끊기더군요 ㅠㅠ

저도 유지한다고 통배권을 계속 넣었으나 가끔 미스나면 그대로 끈기는 출혈....

왜 안넣는거야...ㅠㅠ

그보다 또다른문제는 미노우의 박치기 돌진을 유도해서 그로기상태 만들고나서였어요.

한참 딜하는데 갑자기 누가 넉백.....

다시 그로기만들고 극딜! 외치자마자 넉백....

극딜!...넉백...

린검님도 좀 짜증이 났는지 작게말씀하셨지만 ㅅㅂ..라는 소리가 들렷...

처음에 저도 실수로 전신보쓰다가 공중으로 띄워버리는 실수를 해서 죄송해요.. 하고 말씀드렸으나

그 한번말고는 넉백 넣은적이없는데...

다시 한번 극딜타이밍때 자세히 쳐다보니......

 

검사님이 극딜때마다 가까이붙어서는 어검발산....

어검...어검...어검발산...어검발산..!!!!

그렇게 다시 리트되고

검사님께 '검사님 어검주의좀요... 어검발산으로 넉백들어가네요 ㅠㅠ'라고 말씀드리니 '네' 라고 대답하시고

다시 ㄱㄱ...

미노우 그로기 만들고 극딜!!!! 검사님이 어검안쓰시던 ㅎㅎ

두번째 극딜!!!...넉백...

아놔 검사님 어검 또 쓰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린검님 또 작게 ㅅㅂ...소리나옴 ㅋㅋㅋㅋㅋ

솬사님은 여성유저셨는데 한숨소리들리고 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또 하나 발견한것은....

미노우 박치기돌진전마다 린검님이 마이크로 방향을 미리미리 말씀해주셔서 바로바로 이동해있는데

가끔 미노우가 딴방향으로 가더라구요 린검님은 또 한숨쉬며 '아 딜로스 또...'이러시는데

자세히 살피니 범인은 또 검사님 ㅋㅋㅋㅋㅋㅋ

아니 역습쓰면 되잖아요 역습!!! ㅠㅠㅠㅠㅠㅠㅠ

왜 역습을 안써서 혼자 반대방향에있다가 미노우 그방향으로 보내냐구요 ㅠㅠㅠㅠㅠ

어제 그 검사님이 덕에 2시간동안 미노우에서 헤딩질하다가 겨우 잡앗....

아...진짜 그 검사님 처음 시작전에도 파티원 다 모여있는데 혼자 안개숲에서 뭔짓거리한건지

20분? 정도 기다리게만들더니만.....

결국 그렇게 멘붕으로 미노우잡고는 꺼야할시간되서 팟 나왔네요...

 

쓰고보니 별로 재미도,감동도 없는 뻘글이됬군요.

 

내일은 쉬니까 오늘은 새벽까지 미궁 달려야지...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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