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창 어디 팔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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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story_44400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꼬꼬루꾸꾸★
추천 : 10
조회수 : 1434회
댓글수 : 16개
등록시간 : 2016/02/14 18:15:27

어제 밤에 제일 좋아하는 자리로 시외버스 예매했는데

오늘 현장발권해서 자유석 받는 커플이

하필 마지막 두자리(제 옆이랑 맨 뒤 창가) 남았을 때 타더니

자리 양보해줄수있냐고 하길래 "싫은데요?" 라고

마음속으로 말하고 "네"라고 대답하며 구석에 쭈구리가 되어있네요..

마침 커플 둘 다 자고있는데 그냥 다 찔러버리려구요^^

하하 전 절대 네버 전혀 서러워서 울지는 않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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