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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朴, '반짝외교' 성과로 치장 말아야"
게시물ID : sisa_44403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百年戰爭
추천 : 5
조회수 : 306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3/10/06 17:28:24
출처 : http://media.daum.net/politics/all/newsview?newsid=20131006171906577

민주당은 6일 박근혜 대통령의 해외순방과 관련해 "이번에도 국내에 많은 난제를 놔두고 홀로 외국에 가셨다"며 "참으로 '오불관언(吾不關焉·상관하지 않고 모른 체 함)' 대통령"이라고 비판했다.

배재정 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을 통해 "내 나라 대통령이니 외국에 나가 국위를 선양해 주길 바라는 마음 간절하다. 그런데 마음이 불편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배 대변인은 박 대통령의 과거 해외순방을 거론하며 "국정원 불법 선거개입 사건이 불거진 와중에 미국에 가셨다"며 "청와대 대변인의 성추행이라는 희대의 사건만 만들었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김무성 새누리당 의원이 남북정상회담 대화록을 정치공작에 이용한 것을 자백한 와중에 중국에 갔다"며 "지금까지 '꿩 구워 먹은 자리'인양 모르쇠 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제1 야당 대표가 노숙투쟁이라는 전무후무한 투쟁에 들어갔는데 베트남 가서 한복 자랑하고 오셨다"며 "이번에는 무얼 하실지 걱정스럽다"고 말했다.

그는 "집안에 우환이 가득하다. 밖에서 선물보따리 잔뜩 싸서 들어오면 무엇 하겠나. 가족들에게 조그만 선물 준다고 갈등이 해소되지는 않는다"며 "집안을 잘 다독인 뒤에야 천하의 일을 도모하는 것 아니겠는가"라고 강조했다.

그 는 "이번에 순방 마치고 돌아오면 제발 '모든 일은 제가 책임지겠습니다. 제가 해결하겠습니다.'라는 말 좀 들어봤으면 소원이 없겠다"며 "민심은 갈수록 흉흉해지고 있다. 반짝 외교 성과로 치장할 생각, 처음부터 접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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