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키가 170이 좀 넘고 덩치도있는 여자당...휴
그래 내가 남자라도 나같은여자 부담스럽겠다. 싶어서 다이어트하고 노력하고있는데
회식자리에서 남자 실장이 술이 좀 취했는지 귓속말로
" xx씨, 얼굴은 정말이쁜데 비만도가 좀... 살좀 빼~" 이렇게 뜬금없이 말을하더라
상사라 뭐라고 할 수도 없고 진짜. 혼자 얼굴빨개져서 얼마나 당황했는 지...
안그래도 그게 컴플렉스고 벗어나고싶어서 발버둥치는 사람한테
꼭 그런말을 해야되냐고...
괜히 조언한답시고 툭툭건낸 말에 나는 몇날며칠을 생각하고 못난자신에게 화가나고 마음이 아프다..
그리고 일부 무개념들
"헐 여자가 너무 크다", "여자가 떡대크면 싫더라" 이딴 말 하지마라
너네도 못생기고 키 작은거 꼴보기싫어!
혹시 키크고 잘생겼다해도 그런남자 100트럭 갔다줘도 싫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