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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에있는 티모원딜보고 생각난 제 일화
게시물ID : lol_44420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올해도..
추천 : 0
조회수 : 450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4/01/29 19:05:33
티모는 정말 호불호가 갈리는 챔피언인데.

제가 만났던 그분은 승격전 첫판 이였습니다 .

배치를 실버4티어에 배정받아 전시즌 골드였던저는 

어서빨리 제 자리로 가기위해 안간힘을 써서 실버 1 100점까지 올렸습니다 

그리고 승격전 첫판 픽창.

저는 봇라인이 자신있어서 서폿을 간다하였고 

1픽님은 탑아니면 미드 간다고 하셨습니다. 

그러고 픽한게 티모.

팀원분들은 다른거 안되시냐고 물어보았지만 

그냥 픽하셨습니다. 

저는 쓰레쉬를 픽했습니다

한 30초 뒤쯤? 티모님이 저에게 말을거셨습니다.

티모 : 쓰레쉬님.

쓰레쉬 : 네 ?

티모 : 승격전이시네요. 제가 원딜갈게요.

이순간 정말 저에게 오ㅐ 이런 시련을 주시는지 했습니다 .. ㅜ

쓰레쉬 : 아 다른 원딜 안되시나요? 적팀에 케이틀린 나왔는데..

적팀조합은 케이틀린 알리스타 까지 나왔습니다.

아직 우리팀픽은 2명이 남은 상황 , 

티모님이 자기를 믿으라고 자기도 승급전이라고 하셨습니다. 

어쩔수없이 게임에 들어갔습니다 . 1레벨때에는 케이틀린의 견제가 심해서 

막타를 조금 놓치시는 경향이 있었습니다 .

스마트키인줄 모르고 e를 써버린 저를 보고 적 케이틀린이 

전체채팅으로 : 클라스 ㄷ 라고 말하셨습니다. 

살짝 기분이 나빴지만 저는 멘탈을 잡아야 이기는 게임이기때문에

전체채팅을 차단하고 했습니다. 그런데 케이틀린이 전챗도발을 외칠 실력이 아니시더군요.

e를 썼는데 제 사형선고를 맞으셨고 티모님이 정말 잘하셨습니다.

목긋기로 케이틀린의 견제를 깔끔히 씹으셨고 멘탈이 나간 알리스타는

미드에만 계속 있었습니다. 궁금해서 전챗을 키고 알리스타님에게 물었습니다. 

알리스타님이 케이틀린 하는거 보는게 암걸리신다고 미드에만 계셨습니다. 

그 게임은 우리팀 모두 잘해주었지만 특히 티모님이 정말 케이틀린상대로 견제를 이기실정도로 잘해주셨습니다.

게임은 서렌으로 이겼고 , 티모님이 끝나고 "친추는 안받습니다." 라고 말하시고 떠나셨습니다.

저는 티모를 저렇게 잘다루는사람이 신기해서 검색해보았더니 

560판.....................

..... 저는 할말을 잃었슴다 ..

첫승을 거둔 저는 나머지 게임을 패패패로 

76점이 되었다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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