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에 사내연애하고 싶다고
글 올렸었는데요.
썸인지 확실한지 물어보는데
확실하지는 않지만
그분이 저한테 관심있는건
확실히 맞는것 같아요!
평소에도 00씨 주말에 뭐해요?
혼자사는데 아침은 먹고 다녀요? 등등
제가 회사에 있는 시간이외에 일들을
많이 궁금해하더라구요.
그리고, 제가 더 확실하다고 생각하는 이유가
저희 부서가 개방된? 사무실에서
회의실로 들어가게돼서 중앙 난방이 안돼요.
그래서 제가 손발이 시렵다 이러니까
따뜻한거 마시라고하시고,
오늘 아침에 유자차 한통을 직접 사오시고
난방기 필요하다고 기안 올린다고 하시더라구요.
지금까지는 사실 말로만? 느낌으로만 들어서
긴가민가 했던게 있었는데
뭔가 눈으로 보여지니까 더 부끄럽고 설레고
무튼 자신이 생겼어요... 이거 괜찮은거 맞죠!!!
먼저 아침까지만 해도 고백할까도 싶었는데
떨려서 쳐다보지도 못하겠고
아 저 오늘도 잠 설칠것 같아요... ㅠ ㅠ